이제 은관 중반쯤 왓기때문에
개인적인 감정에서 우러나오는 주관적인 내용이지만....

첫번째로 느낀점은
수렵상대가 어떤녀석이든 제대로 되먹은 조충곤(or 쌍검),대검(or 차지액스) 유저가 파티에 있으면 3인팟 으로도 왠만하면 다 수렵 되더군요.

여기서 '제대로 되먹은' 이란 금,은,동관을 폼으로 달고있지 않은 사람 입니다.
'폼으로 달고 있는' 사람은 누구냐! 하면
상위에서 마비쌍검들고 브라키디오스 정도 되는녀석에게 마비한번 못걸고 2연수례 타는 그런 사람입니다.
그래놓고 상위 막 올라온 사람한테 책임 전가하는 꼴은 가관이엇죠

거너인 저한테 어그로 고정까지 되더군요. (몬헌 하면서 어그로 고정된거 여단퀘 이후로 처음봄 심지어 여단퀘어서도 아루루들이 어그로 끌어주는데)

(참고로 저는 충곤,쌍검,대검,차액을 쓰는 되다 만 혼종유저입니다)


두번째로 느낀점은

G급 유저 분들이 상,하위 유저분들의 컨트롤 미스에 발끈 하는 이유를 조금은 알게됫습니다.

제가 도우미를 할때 마비,수면 쌍검이나 해비보우건 을 주로 사용합니다.
쌍검을 더 자주 사용하는데 그 때문에 다리,몸통 쪽에서 주로 활동합니다
그러다 보면 대검,차지액스,슬래시액스,태도,해머 등등
몸쪽 깁숙히 들어올일이 별로 없는 무기를 들고
저를 넘어뜨리거나 날려버리는게 일상다반사 더군요

물론! 실수로 또는 신기해서 또는 재밋어서
날리거나 넘어뜨리거나 할수있습니다.
그게 한판 두판 세판 넘어가도 계속되니까 짜증이 나더군요

심지어 악의적으로 생각될 정도로 따라다니는 분들도 계심

(해답은 조충곤 입니다. 조충곤들고 땅위에 서있지 않으면 넘어질 일도 없더라고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