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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키 (이승운 기자) [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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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도르마 마을이 사냥터로? 몬스터헌터 4G, 신규 정보 공개

10월 4일, 캡콤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몬스터헌터 4G>의 새로운 정보를 공개했다. 새로운 전투 필드와 신규 몬스터가 베일을 벗었다.

 

먼저 주목할 부분은 신규 거점 ‘돈도르마 마을’이다. 다른 필드와 달리, 이곳은 마을이 통째로 사냥터로 변모하는 곳이다. 마을 중앙 광장을 베이스캠프삼아, 마을 깊숙히 쳐들어온 몬스터들을 상대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곳에서는 마을 외에 성벽이나 더 깊숙한 곳의 공터 등에서도 몬스터를 상대할 수 있다. 마을에서 이어지는 성벽 위에는 수 많은 발리스타가 설치돼 있으며, 가장 안쪽의 최후 방어 라인에는 발리스타, 이동식 대포, 격룡창, 거룡포 등이 몬스터들을 기다리고 있다.

 

그 중 이동식 대포는 레일을 따라 움직이며 한 번에 여러 발의 포탄을 쏟아내는 병기다. 대포의 양 옆으로 포탄 장전구가 있으며, 최대 10발까지 장전한 뒤 한 번에 발사할 수 있다. 탄약 운반과 포병 등 각자의 역할을 나눠 일사불란하게 움직여야 이동식 대포의 성능을 최대한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

 

 

▲ 주력 병기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동식 대포.

 

 

또한 벽에서 거대한 두 개의 창이 튀어나오는 ‘격룡창’이나 어마어마한 크기의 ‘거룡포’ 역시 기대해볼만한 부분이다. 거룡포를 움직이는 법이나 자세한 위력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스크린샷에 나온 크기만으로도 어느 정도 위력을 짐작해볼 수 있을 것이다.

 

 

▲ 격룡창과 거룡포. 가운데 사진의 포신 옆의 자그마한 게 사람이다.

 

 

필드 외에 신규 몬스터도 눈길을 끈다. 이날 공개된 몬스터는 ‘하룡 오오나즈치’로, 안개 속으로 몸을 감추며 독을 뿜거나 긴 혓바닥으로 플레이어를 공격하는 것이 특기다. 자신의 주변으로 독안개를 뿜거나 독침을 발사하는 등 범위/원거리 공격을 하며, 특유의 긴 혓바닥을 뻗어 후려치는 공격은 맞은 상대의 아이템을 훔쳐내기도 한다. 만나면 죽을 걱정보다 아이템 걱정을 먼저 하게 되는 몬스터다.

 

 

▲ 투명하게 모습을 감췄다가 독을 뿜거나 혓바닥으로 아이템을 채가기도 한다.

 

 

한편 <몬스터헌터 4G>는 오는 10월 11일 일본에서 발매될 예정이다. 패키지판은 5,800엔(세금 별도), 다운로드판은 5,546엔(세금 별도)으로 각각 가격이 책정됐다. 세부 사항은 캡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몬스터헌터 4G 공식 홈페이지 : //www.capcom.co.jp/monsterhunter/4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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