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신규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뉴클리어 (오경택 기자) [쪽지]
[e스포츠]
http://www.thisisgame.com/lol/nboard/168/?n=52792 주소복사

[롤챔스 결승] 상금으로 노후 준비 중인 ‘페이커’

묻어가 팀원들에게 미안한 ‘피글렛’



SK텔레콤T1 K(이하 SKT K)는 25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펼쳐진 ‘판도라TV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윈터 13-14’ 결승전에서 삼성 갤럭이 오존을 상대로 3:0으로 제압하며 전승 우승과, 첫 2회 연속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아올렸다.

지난 서머 결승전에서 2패 후 3승을 달린 SKT K는 이번 윈터 시즌에서 15전 전승을 기록하며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유일무이한 기록을 만들어냈다. 롤챔스 윈터 우승팀인 SKT K는 롤드컵을 향한 서킷포인트 400점과 우승상금 8000만원을 획득했다.

우승 소감을 듣고 싶다.
정언영(임팩트):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해 정말 기쁘다. 18연승을 최초로 기록했다는 부분에서도 좋다. 이번에는 묻어가지 않고 제대로 자신의 몫을 수행해 특히 기뻤다.
배성웅(벵기): 오늘 우승으로 최고의 해를 시작한 것 같아 좋다. 이 기세를 이어나가 다음 시즌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
이상혁(페이커): 이번에 우승한 것이 기쁜 것이 맞지만 다음에 더 열심히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음 시즌에서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채광진(피글렛): 2회 연속 우승을 해서 좋고 다음에도 더 노력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이정현(푸만두): 윈터 시즌에서 최초로 달성한 게 많아서 뜻 깊고 감개무량하다. 
김정균: 이런 인터뷰 자리 자체가 뜻 깊고 감사한 자리라는 것을 선수들이 알아줬으면 좋겠다. 이번에는 선수들이 너무 잘해서 감사한다. 선수들아!
최병훈: 오늘 일단 경기 준비한대로 다 흘러갔기 때문에 선수들이 준비한 만큼 경기 결과가 나온 것 같다. 김정균 코치도 너무 고생했기 때문에 압도적인 승률로 이긴 것 같다. 우승을 차지한 이유로 김정균 코치의 공이 컸다. 선수들과 코치, 사무국 분들에게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오늘 경기에서 쓰레쉬, 리신, 케이틀린 고정 밴을 했다. 그리고 페이커는 야스오를 허용한 뒤 카서스를 선택했다. 푸만두는 그동안 한번도 선보이지 않았던 알리스타를 꺼내들었다.
정언영(임팩트): 이번 밴픽은 코치님이 많은 도움을 주셨다. 리신은 일단 서포터로 돌릴 수 있다는 변수가 있어서 밴했다. 쓰레쉬는 마타가 잘해서 밴했다. 케이틀린은 전략적으로 금지시켰다.
이상혁(페이커): 야스오를 하고 싶었는데 상대팀이 먼저 가져가서 아쉬웠다. 야스오 상대로 카서스가 괜찮아서 선택했다. 평소에 카서스를 많이 하지 않았는데 이겨서 다행인 것 같다.
이정현(푸만두): 알리스타를 하게 된 이유는 상대가 4강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줘서 레오나 카운터 식으로 연습을 했었다. 연습한 시간이 짧아서 결승전에서 잘 먹힐지 몰랐지만 잘 통한 것 같다.


상대팀이 3연속 미드 밴을 했다.
이상혁(페이커): 상대팀에서 그렇게 까지 밴할지 몰랐는데 고마웠다. 내 챔피언 폭이 넓은데 밴을 해 카드 3장을 상대팀이 날려서 팀원들이 좋은 챔피언을 선택할 수 있었던 것 같다.


2회 연속 MVP를 받은 소감은?
이상혁(페이커): 지난 시즌에는 제가 잘해서 받았다고 생각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제가 잘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다른 팀에서도 잘했다고 생각한 선수도 있는데 제가 받았기 때문에 다음 시즌에는 더욱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

피글렛 선수가 까칠한 이미지가 있는데 우승한 뒤 울었다. 기분은?
채광진(피글렛): 연습을 많이 했는데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해 울었던 것 같다. 원거리 딜러인데 동료들에게 묻어가 미안했다.

SKT K가 최강의 자리에 올라있고 앞으로도 그런 거라는 평가가 지배적인데 비결이 있다면?
배성웅(벵기): 숙소가 외진 곳에 있어서 연습을 열심히 할 수 있는 것 같다. 
채광진(피글렛): 코치님이 욕도 많이 하고 때려서 실력이 떨어질 수 없는 것 같다(웃음).

본인들을 이기려면 상대팀들이 어떻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나?
이상혁(페이커):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한 만큼 우리의 전력이 강력한데, 저희 5명이 연습을 열심히 해서 그렇다고 생각한다. 특히 다른 게임에 방해 되는 여자 친구가 없기 때문이다. 코치님은 연애중이시다.
채광진(피글렛): 전 여자친구가 있다.

사무국에서 롤챔스 2회 우승을 했으니 롤드컵 2회 우승할 차례라는 말이 있다.
채광진(피글렛): 저희를 다 죽일 속셈이신 것 같다(웃음). 저희도 롤드컵에서 우승을 하고 싶기 때문에 다음 시즌부터 지금보다 나은 경기력을 보일 수 있을 것 같다.
이정현(푸만두): 서킷 포인트라는 제도 때문에 갈 수 없을 수도 있지만 또 다시 가게 된다면 한국에서 열리는 만큼 지난 대회처럼 한국팀의 저력을 보여주고 싶다. 결승전에서는 한국 팀을 만났으면 한다.
최병훈: 이번시즌 전승 우승을 많이 기대하시는 부분은 이번 우승으로 해소시켜 드렸다고 생각한다. 롤드컵 2회 연속 우승을 바라시는 팬분들이나 사무국 등 많은 분들이 바라신다면 서킷 포인트를 열심히 모아보도록 하겠다.

페이커선수가 스킨을 쓰지 않는 것을 유명하다.
이상혁(페이커): 그 점에 대해서는 유감이다. 경기 전에 어떤 스태프 분들이 스킨을 사용했다. 스킨 탭을 잘 살피지 않다 보니 원하지 않게 사용된 것을 본 뒤 깜짝 놀랐다. 경기력에 지장이 있었던 것 같다. 기본 스킨이었다면 더 잘했을 것 같다(웃음). 진지하게 말하면 경기력에 영향을 주진 않는다. 고등학생이다 보니 비용이 없다. 스킨이 대회 서버에서는 무료이지만 귀찮아서 쓰고 있지 않고 있다.
채광진(피글렛): 김정균 코치님은 올스킨이다.

상금은 어떻게 쓸 계획인가?
이상혁(페이커): 저축해서 돈을 많이 모으며 노후를 준비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정언영(임팩트): 4강 전에 감기가 걸렸는데 새벽 1시에 응급실에 가자고 하셔서 4강전을 더 열심히 준비했던 것 같다. 코치님이 정말 착한 것 같다. 감사하다. 응원해준 친구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 연습 도와준 S팀에게도 감사드린다.
배성웅(벵기): 엊그제 감기 걸렸는데 코치님이 꼭 말해달라고 했다. 병원에 꼭 가지 않아도 되는데 수액을 맞춰준 코치님에게 감사드린다.
이상혁(페이커): MVP를 받게 돼서 놀랐다. 제가 받을만한 상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지만 그에 맞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 성웅이 형이 감기에 걸려서 옮겼는데 다행이다.
채광진(피글렛): 다음시즌에는 좀 더 열심히 해서 오늘보다 나은 경기력을 보여드리겠다.
이정현(푸만두): 마스터리그 잘했으면 좋겠고 저희 항상 응원해주시는 분들과 사무국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팀이 더 잘됐으면 좋겠다.
김정균: 항상 변함없이 한결같이 초심을 잃지 않고 꾸준한 성적 보여드릴텐니 항상 SKT텔레콤T1을 응원해주셨으면 한다. 선수들에게 정상에 있는데 나태하지 않고 열심히 연습하고 노력해줘서 고맙다. 광진이는 스스로 결과에 만족하지 않지만 많은 노력을 해줘서 고맙다. 사무국에게도 감사드린다.
최병훈: 이번 시즌 갖가지 선수들이 지난 인터뷰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쉬지 않고 달려왔던 것 같다. 선수들에게 여유를 못주고 채찍질만 했던 것 같다. 김정균 코치도 채찍질을 당해 지쳐있다. 일단은 미안한 마음이다. 마스터즈 리그가 시작될 때까지 최대한 쉬었으면 좋겠다. 마스터즈 리그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사무국 분들이 많은 신경을 써주고 계신데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 T1 LOL 팀이 만들어지고 나서 많은 분들이 응원을 하고 계신데 더욱 많은 분들이 응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베스트 댓글
에러 BEST 11.12.19 10:39 삭제 공감5 신고
누구누구님께 삭제된 글입니다 블라인드된 게시물입니다 [내용 보기] 댓글을 로딩중이거나 로딩에 실패하였습니다.
댓글달기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