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랄 (이정한 기자) [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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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 챔스]팀오피, “즐거운 이벤트 전이었다”

지금 팀오피 멤버로 하는 마지막 경기였는데 하지 못해서 아쉽다

 

11,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아주부 리그오브레전드 더 챔피언스 스프링 2012 시드챌린지에서 팀오피가 거품게임단 팀원의 결장으로 부전승을 거두고 마지막 본선 시드를 확보했다.

 

라일락전호진과 파라곤최현일의 팀오피 고별전으로 관심을 모았던 시드챌린지는 거품게임단의 최인석이 경기 시작 전까지 현장에 오지 않아 열리지 못했다.

 

팀오피의 놀자이현진과 라일락전호진은 소속 팀은 달라지지만 앞으로도 지금처럼 친하게 지낼 것이라며 서로 다른 길을 가는 팀오피 선수들에게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전승으로 시드를 확보했는데.

 

전호진> 많이 허무하다. 팀오피로 하는 마지막 경기라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이렇게 경기 없이 부전승을 거두니 허무하다.

이현진> 뭐라고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오늘 경기가 없었던 것 같은 느낌이다. 다만 이벤트 전을 재미있게 해서 즐거웠다.

 

팀오피로 하는 마지막 경기를 하지 못해서 많이 아쉬울 것 같다.

 

전호진> 팀오피로 마지막 경기인데 제대로 못 보여드려서 너무 아쉽다. 이벤트 전을 하기는 했지만 아쉬움이 남는 건 어쩔 수 없다.

이현진> 지금 팀오피 멤버가 하는 마지막 경기여서 꼭 이기고 싶었는데 경기 자체를 하지 못해서 아쉽다. 이제 적으로 만나야 하는 두 선수와 같은 팀으로 하는 마지막 경기였는데 무산 돼서 상실감이 크다.

 

이벤트 전을 하기로 결정됐을 때 어땠나/

 

전호진> 좋았다. 멀리까지 경기를 보러 와주신 팬들을 허무하게 돌려보내는 것보다는 현장을 찾아주신 관객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고 생각했다. 오히려 경기를 제대로 못 보여드려서 미안한 마음뿐이다.

이현진> 나도 괜찮았다. 먼 길 오셨는데 이렇게 추억을 만들어드린 것 같아 기뻤다. 많은 경기를 해드리지 못한 것이 오히려 죄송하다.

 

이벤트 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너무 열심히 하더라.

 

이현진>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학살하는 맛에 너무 심취한 것 같다. 정신 차려보니 상대 팬 분은 이미 멘붕 상태였다. 너무 열심히 해서 죄송하다(웃음).

 

차기 시즌에도 팀오피 이름으로 출전할 예정인가?

 

이현진>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 말하기 민감한 부분이 있다. 우리 팀이 시드를 유지하려면 기존 팀원 3명을 유지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할 상황이 올 수도 있다. 그래서 좀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챔피언스 스프링 경기를 모두 마쳤는데 소감은?

 

전호진> 굉장히 재미있었다. 이런 큰 무대에서 경기를 해본 것도 처음이고, 내 입장에서는 그동안 이겨보지 못했던 나진도 이겨보고 유럽의 명문 프나틱과 경기해본 것도 좋은 경험이었다. 팬들과 만나서 관계를 맺는 것도 좋았다.

이현진> 한국 서버가 열리면서 LOL의 인기가 정말 커졌다는 것을 실감했다. 정말 좋은 추억이 하나 생긴 것 같다. 결승에 가지 못해서 아쉽지만 전체적으로 재미있는 시즌이었다.

 

이제 적으로 만나야 하는데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전호진> 내가 딱히 뭐라고 할 말이 없다. 이게 끝이 아니고 앞으로도 계속 만나고 연습할 것이기 때문에 특별히 할 말이 없다.

이현진> 이제 호진이도 정글러의 어려움을 알게 될 것이다(웃음).

 

더 하고 싶은 말은?

 

전호진> 앞으로 LOL이 한국에서 더 발전해서 예전 스타크래프트처럼, 가능하다면 더 큰 규모의 시장을 만들었으면 좋겠다.

이현진> 인비테이셔널보다는 좋은 경기를 한 것 같아서 기쁘다. 이번 시즌에는 정글에서 놀지만은 않은 것 같다. 무의미한 정글러는 아니었다(웃음).

최현일> LG-IM으로 가지만 프로를 원하는 선수들은 팀오피를 찾아오시길 바란다.

김성훈> 이번 대회가 첫 공식전인데 서포터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 그래서 팬들께 죄송한데 즐거운 경기를 해서 만족한다.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린다. 앞으로 원딜러 파라곤 최현일은 잘 할 테니까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

이상정> 같이 게임을 한 친구들이 김승민이나 강한올처럼 다른 팀을 찾아 떠나게 됐다. 그래도 앞으로 친하게 지낼 테니까 떠나가는 두 친구들 역시 응원해주시길 바란다. 오늘 팀오피 멤버로 하는 마지막으로 경기였는데 못해서 아쉽다. 마지막으로 재미있게 게임하고 싶었는데 아쉬움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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