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랄 (이정한 기자) [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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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 챔스]MiG 블레이즈, “결승을 즐기고 싶다”

같은 팀간 대결인 만큼 결승에서 즐거운 승부 기대한다

 

4,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아주부 리그오브레전드 더 챔피언스 스프링 2012 4 2회차에서 MiG 블레이즈가 팀오피를 제압하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외국 팀을 탈락시키고 올라온 두 팀의 대결로 관심을 모은 4강에서 승리한 팀은 MiG 블레이즈였다. 블레이즈는 상대의 전략을 예상한 듯한 완벽한 운영으로 경기를 주도했다. 팀오피는 2세트를 승리하며 분전했으나 합숙을 통해 팀워크를 다진 블레이즈를 상대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MiG 블레이즈가 결승에 오르며 아주부 리그오브레전드 더 챔피언스 스프링 2012 결승은 MiG 내전으로 확정됐다.

 

팀오피를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한 소감은?

 

신동진> 너무 벅차고 기쁘다. 특히 마지막 경기에서 내가 제일 큰 활약을 한 것 같아서 더 좋다. 그동안 기다려줬던 팬들께 이제야 제대로 된 경기를 보여드린 것 같아서 기분 좋다.

강형우> 결승에 올라서 정말 기쁘다. 이제 좀 쉬고 싶다. 다른 게임을 좀 하면서 머리를 식히고 싶다.

 

4강 준비는 어떻게 했나?

 

강형우> 프로스트 팀과의 연습 경기 위주로 했다. 팀오피의 경우 챔피언 선택이 확실한 편이라서 맞춤 연습을 했다.

 

첫 세트에서 미드 카사딘을 압박하는 운영이 좋았는데.

 

강형우> 보통 상대방을 성장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 탑과 바텀 라인을 체인지하는 경우가 있는데 오늘은 카사딘을 압박하기 위해서 미드에 두 명의 챔피언이 섰다. 룰루와 그레이브즈의 힘으로 타워를 빠르게 파괴하고 유동적으로 경기를 운영했다. 덕분에 1세트를 쉽게 승리한 것 같다.

 

프로스트 경기가 수요일에 있어서 본인들의 연습 시간은 짧았을 것 같다.

 

신동진> 연습 시간이 정말 짧게 느껴졌다. 그래도 이미 준비해 놓은 것이 있었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낸 것 같다.

 

언제쯤 결승에 올라갈 거라고 예상했나?

 

신동진> 우리가 블루 팀으로 시작했기 때문에 골렘을 잡고 시작할 수 있었다. ()윤섭이가 평소 블루로 시작해서 골렘을 잡고 라인전을 하면 질 수가 없다고 얘기하는데 오늘 그 것을 실감했다. 로코도코의 스노우볼 이론’이 오늘 제대로 입증된 것 같다.

강형우> 3세트를 이기고 나서 결승행을 확신했다. 3세트 이후 심리적으로 안정을 찾았다. 4세트를 지더라도 마지막 세트가 있기 때문에 부담이 덜했다.

 

2세트 패배가 아쉬울 것 같다.

 

강형우> 정글러 선택에 실수가 있었기 때문에 졌다. 경기가 끝난 뒤 ()한규 형이 챔피언 선택 실수를 인정했다. 그래서 다들 금세 마음을 다잡을 수 있었다.

 

4세트에서는 11 0데스라는 좋은 성적을 거뒀는데.

 

신동진> 정말 기분 좋았다. 아마 공식전에서 정글러 단일 경기 최다 킬일 것이다. 심지어 5명의 선수들을 내가 다 잡아냈다. 시간 차이 때문에 펜타킬이 아니었을 뿐, 한 번의 교전에서 내가 다섯 명의 챔피언을 모두 잡았다. 문도를 마지막에 잡아내는 순간 정말 짜릿했다.

 

결승에서 같은 팀인 프로스트와 대결하는데 승리할 자신 있나?

 

신동진> 자신 있다. ()현우 형은 나와 스타일이 완전히 다른 정글러다. 나는 라인 기습을 선호하지만 현우 형은 정말 안전하게 한다. 최근 둘이 같이 연습하면서 서로의 장점을 흡수하고 있다. 나는 요즘 현우 형 뿐만 아니라 ()건웅이 형에게도 많이 배우고 있다. 건웅이 형이 정글을 감으로 돌지 말고 완벽하게 시간을 재면서 움직이라고 조언해줬다. 아마 그렇게 정글을 도는 선수가 나온다면 최고의 정글러가 될 것이다. 나도 그렇게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열심히 노력하는 만큼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강형우> 이길 자신이 있다. 바텀 듀오 상대로 충분히 승리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바텀 교전은 원딜러 만큼이나 서포터의 활약이 중요한데.

 

강형우> ()장식이도 ()민기만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걱정하지 않는다.

신동진> 3세트에서 장식이의 뛰어난 플레이가 있었다. 기가 막힌 궁극기 활용과 녹턴에게 건 탈진, 그리고 사일런스로 카서스의 궁을 취소시키는 것까지 장식이의 소라카 플레이는 정말 완벽했다.

강형우> 4세트에서도 우르곳의 스킬 연계를 사일런스로 잘 끊어줘서 경기를 쉽게 풀어 나갈 수 있었다.

 

프로스트 팀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강형우> 우리가 이기려고 노력하겠지만 같은 팀의 내전이니까 편안한 마음으로 결승을 즐겼으면 좋겠다. 늘 하듯이 연습하고 경기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결승에서 좋은 경기를 하도록 노력하겠다.

신동진> 5 5일 어린이 날이 정민성 선수의 생일이다. 축하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결승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같이 연습하면서 즐겼으면 좋겠다.

 

월드 챔피언쉽에 대한 욕심도 날 것 같다.

 

신동진> 대회를 하다 보면 해외로 나갈 수 있는 기회가 생길 것 같아서 기대가 된다. 사람이라면 세상에 나를 알리고 싶은 마음이 다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이번 기회를 잘 살려서 북미와 유럽에 내 이름을 알리고 외국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싶다.

강형우> 당연히 월드 챔피언쉽을 의식하고 있다. 그래서 이번 시즌에 우승하고 싶은 마음이 더 크다.

 

하고 싶은 말이 있나?

 

신동진> 오늘 친구들이 경기장에서 응원해줬는데 정말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많은 팬들과 부모님, 감독님께도 감사 드린다. 결승에서도 오늘처럼 캐리하겠다.

강형우> 내가 졸업한 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 입학 종목에 리그오브레전드도 들어갔으면 좋겠다. 지금은 서든어택이나 스타크래프트와 같은 종목밖에 없는데 인기를 반영해서 리그오브레전드를 좀 넣어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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