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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랄 (이정한 기자) [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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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 챔스]MiG 프로스트, “블레이즈와 결승 하고 싶다”

체력적으로 힘든 경기였다

 

2,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아주부 리그오브레전드 더 챔피언스 스프링 2012 4 1회차에서 MiG 프로스트가 접전 끝에 제닉스스톰을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MiG 프로스트는 라운드를 주고 받는 접전 끝에 진땀 승을 거두고 생애 첫 우승을 눈앞에 두게 됐다. 2:2 상황에서 펼쳐진 5세트, MiG 프로스트는 경기 종료 직전까지 열세에 놓여 있었으나 뛰어난 팀워크와 정확한 일점사 플레이로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 진출의 주인공이 됐다.

 

접전 끝에 결승에 진출한 소감은?

 

정민성> 결승에 올라서 기분이 좋기도 하지만 복잡한 마음도 있다. 경기가 잘 안 풀려서 좋은 경기 못한 것 같아서 만족스럽지 않다. 다음 결승에는 더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경기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이현우> 너무 좋다. 전에 했던 경기도 그렇지만 이번에도 블레이즈가 정말 큰 도움을 줬다. 블레이즈가 있었기 때문에 우리가 결승에 올라올 수 있었다.

 

5 3선승제 경기를 한 소감은?

 

정민성> 경기를 하면서 스타크래프트 선수들의 기분을 알 수 있게 됐다. 스타크래프트 선수들이 무대에서 경기하면서 얼마나 힘들었을지 공감이 갔다.

이현우> 5 3선승제가 처음이었지만 자신은 있었다. 설사 블라인드픽까지 가더라도 이길 자신 있었다. 그런데 경기 시간이 길어서 힘들긴 힘들다.

 

앞 세트에는 경기가 잘 안 풀려서 심적인 부담이 심했을 것 같다.

 

정민성> 우리 팀에서 그나마 내 멘탈이 강한 편이다. 경기가 잘 안 풀리더라도 집중하는 법을 안다(웃음). 오늘 경기는 멘탈에 크게 문제는 없었다. 그냥 편안하게 하려고 노력했다.

 

오늘 본인의 경기력을 평가한다면

 

이현우> 부담감이 정말 컸다. 잘하는 팀과 경기를 할수록 가장 티가 많이 나는 포지션이 정글러다. 라이너의 경우 솔로 킬을 내기 힘든데 킬을 내기 위해서는 정글러의 라인 기습이 있어야 한다. 상대 정글러는 아직 어린 선수인 반면 나는 경력이 오래됐기 때문에 지면 안 된다는 압박감이 심했다. 내가 잘해서 팀원들에게 힘을 줘야 한다는 부담감에 평소보다 침착하지 못했던 면도 있었다. 그래도 전체적으로는 잘 한 것 같다.

 

주고 받는 접전이었는데 어땠나?

 

이현우> 2세트를 내줬을 때는 별 생각이 없었다. 3:1 정도는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4세트를 내주고 나서는 당황스러웠다. 다만 블라인드 픽에 대한 자신감이 있었기 때문에 이길 수 있을 거라고 믿었다.

정민성> 블라인드픽 로딩 창을 보면서 우리가 이길 것 같은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 라인에서 밀리더라도 CS만 잘 챙기면서 잘 성장하자고 생각했다. 팀원들이 잘 해줘서 이길 수 있었다.

 

마지막 세트에서 라이즈를 선택한 이유가 있나?

 

정민성> 라이즈는 모든 미드 챔피언을 상대로 초반에는 불리하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강해지는 챔피언이다. 아리와의 상성도 좋은 편이다. 아이템을 맞출수록 상대보다 탱키 하면서도 데미지도 뽑을 수 있는 챔피언이 라이즈다.

 

마지막 세트 대역전승을 거뒀는데 패할 거라는 불안감은 없었나

 

장건웅> 힘든 상황이었지만 한번만 팀 파이트에서 이기면 역전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서로 격려하면서 의욕을 북돋았다.

이현우> 정말 힘들다고 생각했다. 상대 정글러와는 초중반에 차이를 많이 벌렸는데 후반에 가니 다 쫓아왔더라. 게다가 원딜러는 상대가 더 성장해 있었다. 다만 라이즈와 아리가 같이 클 경우 라이즈가 더 유리하고, 올라프가 케넨보다 팀파이트 기여도가 더 높기 때문에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 시간을 끌다 보면 역전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블레이즈가 이틀 뒤에 경기를 하는데 연습을 어떻게 도와줄 생각인가?

 

이현우> 이미 상대 팀의 주력 챔피언이나 전략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다. 시간이 별로 없지만 그동안 연습을 꾸준히 해왔기 때문에 문제 없을 것이다. 우리 경기가 끝난 만큼 팀오피 맞춤 전략으로 도움을 줄 생각이다.

 

오늘 경기 수훈 선수를 꼽는다면

 

정민성> 오늘 내 플레이는 다른 경기에 비해 굉장히 안정적이었던 것 같다. 그래서 오늘의 수훈 선수로 나를 꼽고 싶다(웃음).

이현우> 정민성 선수가 제일 잘한 것 같다. 사실 민성이가 경기 전에 컨디션도 좋지 않고 연습경기도 잘 안 풀려서 힘들어했는데 오늘 경기에서 너무 잘해줬다. 실수가 없었던 것이 아니지만 평균적으로 봤을 때 자신의 역할을 다 했다.

 

결승전은 어떻게 준비할 생각인가?

 

정민성> 평소 벼락치기 연습을 주로 하는 편이다. 놀면서 연습하다가 경기 이틀이나 하루 전에 그동안 생각했던 전략을 모두 시험해본다. 하지만 결승 때는 시간을 잘 활용해서 완벽하게 준비하고 싶다.

이현우> 블레이즈와 평소 우리끼리 결승에 올라가면 누가 우승을 하던지 억울함이 덜 할 것 같다는 얘기를 하곤 했다. 물론 패배가 기쁜 일은 아니지만 그나마 블레이즈가 올라온다면 조금 더 편하게 연습할 수 있을 것 같다. 만약 팀오피가 올라온다면 그전에 당한 패배의 복수를 해주기 위해 이를 악물고 연습할 것이다. 준비 시간이 충분한 만큼 실수를 줄여가면서 경기력을 단단하게 만들 생각이다.

 

더 하고 싶은 말은?

 

이현우> 블레이즈 팀이 이틀 뒤에 경기를 하는데 뒤에 경기를 하는 팀은 부담이 심한 것을 알고 있다. 정신적인 부담도 심하고 걱정도 많을 텐데 승리를 믿고 있다. 정글러 신동진을 비롯해 모든 라인이 다 강력하다. 유일하게 부족한 부분은 전략적 시도를 하다가 몇 차례 패한 것과 경기 경험이 적다는 것 정도인데 남은 시간 침착하게 준비한다면 결승에 올라올 수 있을 것 같다. 결승에서 좋은 경기했으면 좋겠다.

정민성> 블레이즈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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