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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 임요환, “팬들이 박수칠 때 떠나고 싶다”

모두가 하나로 뭉쳐서 한데 어울렸으면 좋겠다

‘황제’ 임요환(슬레이어스)이 잠시 게임을 중단했다. 임요환은 오는 5월 1일 참가할 예정이었던 핫식스 GSL 시즌2 코드A 1라운드 김수호(제넥스)와의 경기를 기권했다.

 

임요환이 마우스와 키보드를 내려 놓은 이유는 부상 치료와 재활을 위해서다. 지속적으로 자신을 괴롭힌 통증을 치료하고 재활 훈련을 하지 않으면 게이머 활동을 지속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의사의 권유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임요환은 GSL 코드A 출전을 포기하면서까지 치료에 전념하기로 결정했다.

 

팬들 앞에서 경기를 할 수 없다는 점이 미안하기도 하고, 은퇴를 언급하는 섣부른 해석이 나올 수도 있는 상황이지만 그는 게이머 활동 지속을 위해 결단을 내렸다. 임요환은 지난 24일 슬레이어스 선수들을 데리고 목동 곰TV 스튜디오를 찾았다. 당분간 게임을 중단하고 치료에 전념하기로 결정한 임요환의 근황과 심경을 정리했다. /디스이즈게임 심현 기자


 

 

 

코드A를 포기하고 치료에 전념하기로 했다. 요즘 어떻게 지내나?

 

임요환: 숙소에서 선수들과 축구도 하고, 못했던 게임도 가끔 하면서 지낸다. 오랜만에 집에서 휴식을 갖기도 한다. 편하게 쉬는 편이다.

 

 

게임이라면 어떤 게임 말인가?

 

오른손을 사용하는 게임은 할 수 없다. 요즘은 주로 <트로이>를 한다. 트로이는 오른손과 마우스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그 외에 다른 게임들도 가끔 즐긴다.

 

 

현재 몸 상태는 어떤가?

 

일단 꾸준히 병원을 다니면서 치료를 받고 있다. 간단하게 설명하면 척추가 아픈 것이 문제다. 그것 때문에 염증도 있고, 손목, 허리, 목 등 안 아픈 곳이 없다. 무엇보다 꾸준히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고, 바른 자세로 생활하는 것도 중요하다. 그래서 병원 치료도 계속 받고 있고, 생활 습관도 고치는 중이다.

 

 

치료가 모두 끝날 때까지는 얼마나 걸릴 것 같나?

 

지금은 정확한 기간을 알 수 없다. 지속적으로 병원 치료를 받으면서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경과를 봐야 언제 치료가 끝날지 알 수 있을 것 같다.

 

 

사실 나이나 여러 가지를 고려하면 은퇴를 생각할 만도 하다. 선수 생활 지속을 위해 치료를 결정한 이유가 궁금하다.

 

나는 팬들이 박수칠 때 떠나고 싶다. (예전에 그런 기회가 있었을지 모르겠지만) 스타2를 시작한 이유도 그것 때문이다. 나를 기다리는 팬들을 위해서라도 최소한 결승전 무대는 한번 밟아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결승전 결과가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결승전 무대는 다시 서야 은퇴를 하더라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지금은 치료를 열심히 받아서 정상적인 몸 상태로 회복하는 것이 우선이고, 도전을 계속하면서 고민할 문제라고 생각한다.

 

 

최근 스타1 게임단의 스타2 전향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알고 있다. 스타1과 스타2를 병행한다는 이야기도 들었다. 현재 스타2 게임단과 게이머들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데, 마치 자기들끼리만 모여서 스타2를 하겠다는 것으로 보여서 씁쓸하다.

 

팬들도 스타1과 스타2로 나뉘어서 각자 다른 의견을 내고 충돌하고 있는데 속상하다. 스타1과 스타2 팬들이 한데 뭉쳐서 e스포츠를 발전시키는 그림이 되어야 한다. 이제는 대승적인 차원에서 결단을 내려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모두가 하나로 뭉쳐서 함께 어울렸으면 좋겠다. 팬들도 그것을 원하지 않겠는가?

 

 

스타1 게임단의 전향으로 스타2 게임단에 대한 걱정도 많다. 슬레이어스는 걱정 없나?

 

선수들에게 동요하지 말고 게임에만 집중하라고 말했다. 우리 선수들은 외부 요인에 관계없이 열심히 게임에 전념하고 있다. 여러 가지 장단점과 영향이 있을 것이다. 아직은 섣불리 뭐라고 말할 수 없다.

 

 

며칠 전 모 매체에서 올해 안에 결혼한다는 소식이 나오기도 했다.

 

명백한 오보다. 확인되지도 않은 내용을 갖고 나도 모르게 결혼 날짜까지 잡다니…. 난 아직 프로포즈도 못했단 말이다(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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