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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17 16:20
“협회 차원에서 게임규제 법안 통과 막겠다”

한국게임산업협회 최관호 회장 영상 인터뷰
음마교주 (정우철 기자)


협회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모색해 법안 통과를 막겠습니다.

 

한국게임산업협회(이하 협회) 최관호 회장이 디스이즈게임과 진행한 영상 인터뷰를 통해 셧다운제 확대매출 1% 징수법안에 대한 게임업계의 반대 입장을 밝혔다. 협회가 게임업계를 대표해 게임 규제법안의 통과를 저지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모색하겠다는 것이다.

 

 

 

현재 게임업계에서 가장 이슈가 되는 사안은 ‘지스타 2013 보이콧’이다. 이미 공개적으로 불참을 선언한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는 업계의 동참을 요구하면서 이를 협회의 안건으로 제시한 상황이다. 이에 대해 협회는 적극적으로 검토해볼 수 있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최 회장은 “지스타는 민간에서 주관하고 있지만 정부가 주최자로 참여하는 행사다. 정부와 국회가 문화산업의 성과라면서 지스타를 내세우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게임산업을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인다. 이는 모순이다”며 게임산업에 대한 인식의 양면성을 지적했다.

 

 

게임업계가 셧다운제 확대와 매출 1% 이하 징수 법안에 반대하는 이유는 명확하다. 당장의 이익감소가 아닌, 실효성 없는 규제로 게임산업을 문제산업으로 인식시키는 ‘낙인효과’를 걱정하는 것이다. 이미 업계는 사기가 떨어졌고, 인재들이 게임산업에 참여하는 흐름이 사라지고 있다.

 

최 회장은 온라인게임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1인자가 되었지만 현재 게임산업은 변화를 요구하면서 요동치고 있다. 국내 업계도 새롭게 전열을 가다듬고 대처해야 하는 시기에 도움이 되기는커녕 규제 강화 등으로 산업을 옥죄고 있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규제를 찬성하는 측에서 주장하는 문제는 게임을 못하게 한다고 해결되지 않는다. 본질을 감추고 드러난 현상만 갖고 만들어지는 규제들이다. 그렇다고 게임이 없어지지는 않는다. 게임은 이미 글로벌 엔터테인먼트로 거듭나고 있다. 계속되는 규제에 우리 산업만 위축되고 결국 외국의 문화에 종속될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지난 2011년 협회 차원에서 강제적 셧다운제에 대해 헌법소원을 제기한 것에 대해서도 견해를 밝혔다. 협회 입장에서는 셧다운제가 위헌 판결을 받으면 이후에는 관련 법안의 상정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가장 바람직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그러나 판결이 나오기 전에 국회와 정부, 그리고 사회가 게임을 하나의 문화로 인식하고 규제가 아닌 양성을 위한 정책을 먼저 시행했으면 한다는 것이 협회의 바람이다. 게임이 공해산업이 아닌 문화산업이라는 인식의 변화를 원하는 것이다.

 

최 회장은 본질적인 문제해결을 위해서 위헌 판결을 받기 전에 문화양성을 위한 정책이 먼저 국회 등에서 나왔으면 좋겠다. 그렇다면 협회는 물론 게임업체들도 당연히 동참하고 협조할 의지가 있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c)디스이즈게임닷컴(www.thisisgame.com), 무단 전재(펌) 및 재배포 금지



주소 : http://www.thisisgame.com/board/view.php?id=1451023&category=103  


남궁훈 대표, “게임은 음악 같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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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서커 (공감 : 5개) 
게임쇼는 환영하지만 게임은 안된다는 현실 (02.17 17:51)
매서커 2013.02.17 17:51     5 

게임쇼는 환영하지만 게임은 안된다는 현실

Planeswalker 2013.02.17 18:49     0 

돈은 되지만 그 돈은 안 된다라...

어둠의율법 2013.02.17 23:25     1 

무디 잘 되기를 ㅠㅠ 변호사 비싼애들 다 사서라도 ㅠㅠ 해결 됐으면 좋겟음 --;
k팝보더 몇조원은 버는데 옛날 한국 만화 꼴 나면 않됨 ㅠㅠ

카골드 2013.02.18 06:02     0 

헐; 진짜 한국 만화도 망했지... 문화산업 좀 지켜라 어휴... 한국영화가 그나마 스스로 잘 버텼지, 나라에서 뭐이리 관리를 안 하나 몰라

점령사마 2013.02.18 10:02     0 

아 대표님 잘좀..ㅠㅠ

MoreTalk 2013.02.18 10:51     0 

카골드//
한국 영화는 스크린쿼터라는 좋은 보호 도구가 있었습니다
허나
한국 만화는 그것도 없이 일본만화라는 강력한 컨텐츠와의
경쟁에서 점유율을 높이고 있었죠
그당시 정부에서는 만화를 보고 청소년들이 야구배트를 들고
일진회를 만들었으며
비행 청소년이 된다고 떠들었고
그로인해
청 소 년 보 호 법 이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미리 준비한듯한 타이밍입니다
이는 창조적인 일을 하는 사람들에게 잣대를 만들고 억압했으며
창작에 엄청난 제한을 두게 됩니다
이른바 자기검열이라는 상상하기 힘든 심리적 압박을 가지게 되죠
각설하고
한국영화는 잘 발전하고 있습니다
한국게임도 좋은방향으로 발전하길 바랍니다

삽질랜드 2013.02.18 10:53     0 

영화 같이 눈에 보이는 건 딱히 규제도 안하고, 심지어 온가족들이 보는 드라마는 온갖 개막장 같은 화면이 다 나오는데도 규제를 안하면서 게임, 만화는 온갖 규제를 걸려고 하는 편견이 너무 지배적인게 문제입니다...

바트심슨 2013.02.18 14:46     1 

원래 만화가가 꿈이였지만 정부의 노력으로 만화가라는 직업이 우리나라에선 거의 없어지다시피 했습니다.
지금은 게임캐릭터 디자이너가 꿈인데 또다시 정부가 엄청난 노력으로 게임을 매장시키려고 하고 있네요

개념초월자 2013.02.19 00:28     0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못 찾으니......

가장 만만하게 먹히는 만화, 게임을 대상으로..저렇게 하니...

그리고 이런게....우리들의 부모님들에게 먹힌다는게..현실...

남자아가씨 2013.02.19 01:01     0 

뭐... 어떻게 되든지 일단 나쁜소식은 아니네요.
그리고 베스트 댓글에 않됨이 아니라 안됨이 아닌가요? 계속 신경쓰임;

로쇠♥ 2013.02.21 16:05     0 

게임/ 만화산업을 기본적으로 사회악으로 규정하는게 문제라고 생각되네요....

하나의 문화산업으로 인정해줬으면...

뮤투 2013.02.21 22:39     0 

MoreTalk님 말 듣고 보니 만화척살때랑 비슷하네요 이번에도 대부분의 정책이 국민 공감대를 위해 언플을 엄청 하죠

익스트 2013.02.21 23:17     0 

뭐 출판만화는 실질적으로 이미 망햇다고 보면되고
들어오는건 전부 일본만화 심지어 일본만화도 여러법적용되서 뭔가 다르게나옴 ㅋㅋ
에휴 우리나라처럼 규제덩어리 나라가 어딧을까 진짜

    (좋은 글에는 엄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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