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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차세대 게임’ 전쟁의 서막이 열리다
8월에만 30종 이상, 블소와 아키에이지도 첫선
쪽지[헌원] 12.08.07 23 : 57
차이나조이 2012가 막을 내린 지 2주일이 지났습니다. 차이나조이를 기점으로 중국 온라인게임 시장에 큰 변화가 생길 전망입니다. 중국 정부는 ‘혁신적인 온라인게임’을 최우선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발표했고, 중국 개발사들은 풍부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차세대 온라인게임’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신작을 선보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중국게임들과 한국게임들이 하반기에 중국 서비스를 예고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도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전망입니다. 당장 이번 달 중국에서 CBT나 OBT를 시작하는 게임들만 해도 30개가 넘는데요, 주목할 만한 게임을 정리해 봤습니다. /디스이즈게임 해외팀 정현기 기자
 


리니지 2 (新天堂 2)

퍼블리셔

텐센트

일정

8월 6일 시작

장르

3D MMORPG

테스트 형태

FGT


<리니지 2>가 새로운 퍼블리셔 텐센트를 만나 <신천당 2>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2004년 시나닷컴을 통해 중국에 처음 선보인 <리니지 2>는 초기에 서버가 40개 이상 생기면서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하지만 게임 서비스 경험이 없는 시나닷컴은 운영 미숙으로 많은 유저들을 잃게 됩니다.

 

뒤이어 샨다게임즈가 엔씨소프트 차이나에 900만 달러를 투자하면서 <리니지>와 <리니지 2>의 퍼블리싱 계약을 맺게 되지만 자동사냥 프로그램과 사설 서버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골머리를 앓았죠. 결국, 텐센트가 엔씨소프트와 <리니지>와 <리니지 2>의 퍼블리싱 계약을 맺게 됩니다.

 

세 번째 중국 파트너를 맞이한 <리니지 2>는 ‘새로운 판타지’라는 이념을 핵심으로 중국 유저들에게 다시 다가갑니다. 중국 최고의 퍼블리셔 텐센트와의 만남으로 빛을 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카오스온라인 (魔狱军团)

퍼블리셔

호방

일정

8월 7일 시작

장르

AOS

테스트 형태

CBT


<리그 오브 레전드>와 <몽삼국>이 양분하고 있는 중국 AOS게임 시장에 <카오스온라인>이 도전장을 내밉니다. <카오스 온라인>은 중국에서 많은 인기를 얻었던 <워크래프트 3>의 MOD(변형게임) <카오스>를 계승한 게임이라고 소개되고 있습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가 텐센트의 새로운 매출 모델로 평가받는 것을 보면 중국의 AOS게임 시장이 점차 커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죠. 올해 하반기에 넷이즈의 <영웅삼국>과 완미세계의 <도타 2>가 선보일 예정이어서 AOS게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영세계 (零世界)

퍼블리셔

샨다게임즈

일정

8월 7일 시작

장르

3D MMORPG

테스트 형태

FGT


<영세계>는 ‘자신이 만든 세상’이라는 주제로 샨다게임즈가 4년 동안 개발한 MMORPG입니다. 기본적인 MMORPG 콘텐츠가 제공되고, 유저들이 ‘개발 툴킷’을 사용해 자기만의 게임을 창조할 수 있습니다.
 
샨다게임즈는 유저들의 콘텐츠 소모 주기가 점점 짧아지고 있는 점을 인지하고, 유저들이 게임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개발 툴킷’ 제작에 가장 많이 투자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샨다게임즈는 유저들이 제작한 콘텐츠가 일정한 수준에 이르면 유저들도 수입을 얻는 시간제 유료 시스템과 부분유료 시스템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구음진경 (九阴真经)

퍼블리셔

스네일게임/샨다

일정

8월 8일 시작

장르

3D MMORPG

테스트 형태

OBT


<구음진경>은 자체개발 FxEngine을 사용해 5년 동안 200여 명이 개발한 정통 무협 MMORPG입니다. 중국 현대 무협소설의 대가 김용의 소설에 등장하는 무공비적을 소재로 수행과 대결을 통해 무림지존으로 성장해 가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스네일게임 스하이(石海) 대표는 “<구음진경>이 지난 테스트 기간에 약 30만 명의 유저를 확보했고 이번 오픈 베타테스트는 최고 50만 명을 기대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신조협려 (神雕俠侶)

퍼블리셔

완미세계

일정

8월 9일 시작

장르

턴 방식 2D MMORPG

테스트 형태

CBT


완미세계는 차기 라인업 중에서 김용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한 <신조협려>를 가장 먼저 선보입니다. <신조협려>는 ‘발할라 엔진’으로 3년 동안 개발한 턴 방식 전략 2D MMORPG입니다. 이 게임은 영웅문 ‘삼조 삼부곡’의 두번째 부분으로 남송 시대 영웅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요, 중국풍의 카툰 렌더링으로 캐릭터를 귀엽고 코믹하게 표현했습니다.
 
<신조협려>는 완미세계의 2012년 게임 전략 프로젝트 ‘대무협’의 선봉장이 될 게임입니다.
 

 

 

블레이드 & 소울 (剑灵)

퍼블리셔

텐센트

일정

8월 16일 시작

장르

3D MMORPG

테스트 형태

FGT


텐센트는 <블레이드 & 소울>(중국명: 剑灵)을 시작으로 중국 MMORPG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듭니다. 텐센트는 지금까지 비(非) MMORPG 장르에서 높은 매출을 기록해 왔으며, 엔씨소프트는 지금까지 중국 게임시장에서 큰 재미를 보지는 못했습니다.
 
이 때문인지 두 회사는 최고 수준의 현지화와 안정성이 보장되는 버전을 위해 오랫동안 준비해 왔습니다. ‘핵심감상 테스트’라는 이름으로 진행될 이번 테스트가 중국 유저들 사이에서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주목됩니다.
 

 

 

아키에이지 (上古世纪)

퍼블리셔

텐센트

일정

8월 16일 시작

장르

3D MMORPG

테스트 형태

CBT


텐센트의 또 다른 대형 MMORPG <아키에이지>도 <블레이드 & 소울>과 같은 날 클로즈 베타테스트를 시작합니다.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에 진행될 이번 테스트는 커뮤니티 시스템을 중요하게 여기는 중국 유저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엑스엘게임즈 김경태 기획팀장은 차이나조이 2012 기자간담회에서 “다양한 공성전 시스템 및 중국풍 요소들을 추가한다. 현재 중국팀을 꾸려 현지화를 진행 중이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디스이즈게임닷컴(www.thisisgame.com), 무단 전재(펌)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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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laneswalker 12.08.08 06:28 신고 WELL공감 : 0명
  • 완전 전쟁터야 ㄷㄷㄷ
  • 매서커 12.08.08 11:22 신고 WELL공감 : 0명
  • 궁금해서 그런데 중국은 모든걸 자기네 방식으로 이름을 바꿔야 승인이 떨어지나요? 원제목 그대로 가는건 없나봐요??????????????
  • 검은낙엽 12.08.08 11:31 신고 WELL공감 : 0명
  • 중국에서 게임을 서비스 하려면 무조건 자국어로 게임이름을 정해야되고, 또한 해외기업들은 자국기업과 계약을 통해서 서비스 해야됩니다.
  • 시나리오작가 12.08.08 11:41 신고 WELL공감 : 0명
  • 정말 어이없는게 중국에 팔려면 중국식대로 이름을 고쳐야 하는 것. 정말 자만심 대단하다. 이래서 중국이 분할되야 하는데
  • 아젤카즈 12.08.08 12:38 신고 WELL공감 : 0명
  • 이래서 중국이 마냥 장미빛 꿈을 꿀수 있는곳이 아니죠. 게임업체 뿐만 아니라 일반업체에게도 중국은 독이될 가능성이 많죠. 각종 자국 기업 우대(뭐 이건 그럴수 있다고 치지만.) 법 적용도 이상하게 하고..

    게임 업계도 데미안 사건을 보면 기술력 빨아먹고 버릴려는게 보이죠.

    특히나 자국 기업을 통해서 서비스 해야한다는게 유머
  • head77x 12.08.08 22:07 신고 WELL공감 : 0명
  • 1. 중국에서 영문 이름이 유저들에게 기억될수 있는 확률 자체가 5% 미만이기 때문에 이름은 중국어로 바꿉니다. 예를 들면, 맥도날드 햄버거 조차도 이름을 바꾸니까요. 승인의 문제라기 보다, 살기 위한 방법이죠. 영어를 포함하더라도 중국어로는 반드시 표기되어야 합니다. 문화적인 차이일 뿐입니다. 중국어에는 외래어가 없기 때문입니다.
    2. 중국에서 기술을 빨아먹는다고 생각하는건 10년전쯤 걱정이군요. 현재 중국의 자금이면, 기술을 빨아먹는게 아니라, 한국 왠만한 중소기업 한 두개 쯤은 일개 개인자금으로도 사버릴 수도 있는 자금력입니다.
  • head77x 12.08.08 22:11 신고 WELL공감 : 0명
  • 3. 중국 게임 개발 기업의 제일 큰 골치는, 자사의 기술에 대한 보안 부분입니다. 즉, 이미 보유한 기술들을 자국 개발자들이 스스로 누출시키는 상황이기 때문에, 심지어 한국의 개발사에 투자한다고 하더라도, 기술을 절대 자국의 개발자들에게 함부로 노출되지 않도록 직접 꺼려하는 상황입니다.
    우리가 추측하는 상황과는 많이 다릅니다. 그래서 지금도 메이져 퍼블리셔들이 한국에 들어와 한국 개발사들에 직접 투자하는 형태로 비지니스를 하는 것입니다. 단순히 기술만 빼돌려서 아무것도 않된다는것을 이미 중국친구들도 알고 있습니다.
  • head77x 12.08.08 22:17 신고 WELL공감 : 0명
  • 4. 중국내의 게임의 승인(판권)에 대한 오해도 많은것 같습니다. 중국에서 게임 서비스를 위해 제대로 된 파트너를 만나는 것이 중요합니다만, 그것이 꼭 자국 기업 우대라고 볼 수는 없는 것입니다. 단지 해외 기업이 직접 들어와서 해당 과정을 진행하는데 있어서 여러가지 복잡한 처리가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기업이 중국내 기업을 통해서 진행하기 때문에 이런 오해가 있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해외의 기업이 한국에 들어와서 게등위의 심의 과정을 진행하는 것 역시 쉽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행 업체를 이행하게 되구요. 중국에서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 지옥의천사 12.08.09 15:25 신고 WELL공감 : 0명
  • head77x 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요~
    중국 무시하면 안되겠네요
  • 댓글쓰기 좋은 글에는 Cool 을~ COOL WELL B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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