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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게이머발언대 포인트 :글 10 / 댓글 1
  • 게임규제는 지금부터다. 셧다운제는 시작에 불과했다.
  • FANZER 조회수 10875 / 작성일 12.08.01 12 : 40

전방위로 좁혀들어오는 게임에 대한 규제망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저는 이 숨막히는 포위망에서, 문득 90년대의 한국 만화가 떠올랐습니다. 여러분 잘 아실겁니다. 이른바 "청계광장 만화 화형식". YWCA가 만화를 청소년 탈선의 주범으로 지목하면서, 청계광장에서 만화를 쌓아놓고 불태워버린 사건 말입니다. 언론으로부터 주목받고 맞기 시작하다가 절정에 이르러 나타난 사건이었죠.


솔직히 말해서, 지금 바로 그 뒤를 이어 게임패키지를 쌓아놓고 불을 지르거나 폐기하는 퍼포먼스가 나와도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게임중독, 게임의 폐해, 게임 또다른 마약. 이라는 글귀를 언론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사람들의 인식도 그렇게 경화되고 있죠. 심지어 게이머들마저, 자신들이 즐겨하는 게임에 대해 그렇게 큰 의의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오히려 게임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는 게이머도 종종 찾아 볼 수 있습니다.


도화선에 불을 붙인 것은 셧다운제입니다. '셧다운제 폐기 연대체' 에서 활동하면서, 저는 이 셧다운제가 90년대 한국 만화의 데자뷰가 될 수 있음을 주목했습니다. 90년대 한국 만화가 그랬듯이, 청소년과 문화예술을 일타쌍피로 호구화하는 규제라는 것이지요. 어느 법이나 그러듯이 규제가 정착되고 불만이 사그라들기 시작하면, 그 때부터는 더 이상 거칠 것이 없습니다. 이제 대상은 호구가 됩니다. 셧다운제같은 경우에는 청소년과 게임을 호구로 만드는 규제죠. 자, 이제 시작입니다. 이제 맘에 안들면 싹 밟으면 그만입니다.


역시나, 바로 그 근거를 최근에 나온 또다른 게임규제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아동 성범죄를 일으킬 우려가 있는" "아동성애를 자극 하는" 게임을 규제한다는 내용의 법률이 만들어졌죠? 이 조항에 포함되는 게임이 많을 수도 있겠지만, 이 법률이 타겟으로 삼은 것은 바로, "미연시" 입니다. "미소녀 연애 시뮬레이션". 마니악한 게임이지만, 한국에서도 꽤 큰 시장을 자랑하는 미연시를 완전히 차단 하겠다는 것이지요. 판매, 구입 뿐만 아니라 소지하고 있을 경우에도 불법이라고 하더군요.


비약일지도 모르겠으나, 저 추상적인 법률의 조항을 잘 만 이용하면, "프린세스 메이커" 같은 게임도, 어쩌면 압수폐기의 대상이 될 수도 있을 지도 모릅니다.


제가 말하려는 것은, 그렇습니다. 아직까지도 이제 시작이라는 것이지요.

게임 규제는 지금부터라는 것입니다.


여기에 대응할 수 있는 방침은 하나 뿐입니다.


"인식" 을 바꾸는 것.


저는 게임을 21세기를 대표하는 새로운 종합문화예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적어도 게이머들과 게임업계들도 이렇게 생각하고, 자부심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제 글이 요구하고 바라는 것은 그것 뿐입니다.


게이머는 단순히 시간을 죽이는 비생산적인 행위를 하고 있는 사람이 아니라, 인류 실존의 근거인 "놀이"와 "문화예술"을 즐기고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게이머는 게이머가 즐기고 있는 게임에 대해 좀 더 자부심을 가지고, 연구하고, 그리고 더 즐겁게 놀이 했으면 하는 바람. 그것이 전부입니다. 나아가, 그런 게임에 대해 규제의 칼날을 들이대는 것에 대해 어떤 생리적인 거부감을 느꼈으면 하는 바람인 것입니다.


게임이 또다른 만국공통어로 확실히 자리 잡을 때,

한국만이 그 만국공통어를 못알아듣는 불상사가 없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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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공감 댓글
  • Eggtart 12.08.01 16:21 신고 WELL공감 : 4명
  • 게임 산업 처 죽이고

    몇년 후에 이런 기사 나온다.

    "외국 모 게임 스마트폰 100억개 파는것보다 돈 더 많이 범"

    "왜 우리는 이런 산업이 없는가?"

    따위 ㅋㅋㅋ


  • Azoth 12.08.01 13:42 신고 COOL공감 : 1명
  • 모든 내용에 공감합니다. 쿨 드립니다.

    얼마 전 모 방송국에서 국내 문화컨텐츠의 수출액 순위를 맞추는 퀴즈가 나왔었죠.
    게임, 영화, 음악, 책...
    K-POP의 비약적 성장과 수출 때문에 K-POP이 압도적일 것이란 예상과는 달리
    1위는 게임. 2위인 책보다도 2조2천억원이나 더 많았습니다.
    (솔직히 K-POP이 대단하긴 하지만, 언론의 뻥튀기가 없다곤 말 못하겠네요.)

    게임에 대해 긍정적이기 보다는, 회의적이고 부정적인 견해를 갖고 있음을 간단명료하게 보여주었다는 생각이 드는 장면이었습니다.

    마약 취급, 잠재적 범죄자들이라고 치부하며 무조건 규제하고 탄압한다면 또다시 국내 만화시장처럼 침체될지도 모릅니다.
  • 좀비군 12.08.01 14:30 신고 COOL공감 : 2명
  • 언젠가 넥슨이 현명했다고 하는 날이 오지 않기를 바랍니다.
  • Eggtart 12.08.01 16:21 신고 WELL공감 : 4명
  • 게임 산업 처 죽이고

    몇년 후에 이런 기사 나온다.

    "외국 모 게임 스마트폰 100억개 파는것보다 돈 더 많이 범"

    "왜 우리는 이런 산업이 없는가?"

    따위 ㅋㅋㅋ


  • FANZER 12.08.02 09:22 신고 WELL공감 : 0명
  • Azoth / 감사합니다. 저도 그 소식을 들은 적이 있네요... K-POP이 한국을 먹여살린다고 생각할정도로 언론의 선전이 참 대단하죠. "K-POP이 국위선양을 한다, 외화를 벌어들이는 고마운 존재다." ㅋㅋ. 그렇게 치면 게임이 한국에서 가장 고마운 문화예술이죠. 문화예술에 경제적인 "기여도" 같은걸로 평가하는 것도 말도 안되는 이야기긴 하지만. 예술이고 뭐고, 뭐든지 돈과 효율로 평가하는 멋진 사회입니다.

  • FANZER 12.08.02 09:32 신고 WELL공감 : 0명
  • Azoth/ 그런데 "게임이 K-POP 보다 많이 번다니까?" 라고 방송이 나와도, 게임의 경제적 효과를 쌩까고 있죠. 마약으로 돈번다고 생각하나봐요. 말씀대로 게임에 대한 인식이 얼마나 땅에 떨어져 있는지 짐작해볼 수 있는 대목이네요.

    사실, 게임만이 이런 시련을 겪어온 것은 아니죠. 영화, 음악, 사진, 애니, 만화 등 모든 것이 이러한 시련을 거쳐왔고, 모두 둘 중 하나의 운명이 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거기서 죽거나 살아남거나. 하나 확실한건, 그 매체를 확실히 예술로서의 이론화로 지위를 격상시키고, 어떤 큰 경제적 효과를 보여주기만 한다면 따뜻한 환대를 보여준다는 것입니다. 지금 게임에게 필요한 것은 '인식재고'가 아닐런지.
  • FANZER 12.08.02 09:37 신고 WELL공감 : 0명
  • 좀비군 / 지금 봐도 넥슨이 현명한 것 같습니다. 얄밉고 실망스러운 부분도 있는데, 기업으로서는 최선의 선택이겠지요...

    넥슨같은 거대 회사가 어린이, 초등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은 캐릭터들로 재밌게 자선 이벤트라도 한다던가, 참신한 게임 퍼포먼스로 거리활동을 한다던가, NC처럼 게임X예술이라는 테마로 전시회 같은걸 개최해본다던가, 하는 노력을 보였으면 많은 효과를 거둘 수 있었을 텐데... 넥슨은 게임대기업으로서의 자신의 의무적 책임을 자각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게임에 대한 부정적 인식에 넥슨도 한 몫 했는데...
  • FANZER 12.08.02 09:41 신고 WELL공감 : 0명
  • Eggtart / 감사합니다. "명텐도 드립" ㅋㅋ 유명했죠... 한국도 일본처럼 다양한 종류의 게임이 다양하게 소비되는 시대가 왔으면 좋겠습니다. 안타깝게도 한국의 현실은 음악과 영화처럼 이미 대중화되어있는 문화예술에도 한 쪽에 치우친 소비를 보이고 있다는게 가슴 아프지만..
  • 린데르크 12.08.02 11:46 신고 WELL공감 : 0명
  • 조만간 머지 않아 이퀼리브리엄 처럼 되려나?

    만화, 게임에 이어 영화, 음악, 사진, 그림, 문학, 다 없애고 감정까지 없애면 완전한 통제국가. 예이.
  • 문슬링거 12.08.02 14:21 신고 WELL공감 : 0명
  • 틀린말은 아닌데 각종 도박아이템이나 뽑아대는 한국온라인게임보면 제재를 안할래야 안할수가 없는 부분도 존재한다고 생각하거든여;;
  • 문슬링거 12.08.02 14:24 신고 WELL공감 : 0명
  • 그리고 국내 온라인게임에서 과연 예술이라 불릴만할 정도의 무언가가 있냐면 그건 잘 모르겠습니다;; 예술에서 가장 중요한건 일정한 메시지의 전달이라고 보는데요 국내 온라인게임은 그런 측면에서 많이 부족한지라...
  • 프림 12.08.02 14:52 신고 COOL공감 : 0명
  • 쿨 드립니다.
    게임시장을 논하려면 정치를 알아야하는 상황이라니... 이건 뭐...
  • loberta 12.08.03 04:15 신고 WELL공감 : 0명
  • 한편으로는 국민대다수의 인식이기도 하죠.
    간혹 국민은 현명한데 정치가들이 멍청하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많더군요?
    정치는 그저 지표일 따름입니다.
    생각해 보세요. 장님들이 아무리 시퍼렇게 눈뜨고 있다고 한들, 장님인걸 아는 이상 겁낼 필요가 없죠.
  • 익스트 12.08.05 10:21 신고 COOL공감 : 0명
  • 문슬링거//그런 윤리적인 제재가 아니라 문제는 게임산업을 죽이려는
    '셧다운제'같은 제재가 문제라는거죠
  • 케이케이엔디 12.08.07 10:50 신고 WELL공감 : 0명
  • 문슬링거//
    와우나 에버퀘스트 같은 해외 온라인게임은 무슨 일정한 메시지를 전달합니까?
    온라인게임은 게임자체의 재미보다는 다른유저와의 커뮤니케이션에 중점을 두고있는게임입니다..그래서 온라인이 붙어있고요...
    게이머라면 패키지와 온라인은 구분합시다..
  • 케이케이엔디 12.08.07 10:53 신고 WELL공감 : 0명
  • 문슬링거//
    근데 생각해보니 그 일정한 메시지의 기준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론 바이오쇼크나 언차티드같은 패키지게임들도 딱히 무슨 메시지를 전달하는거 같진 않거든요...
    정말 궁금해져서 그런데 님이말하는 일정한 메시지를 전달해서 예술로 평가받는 게임이란게 어떤건지좀 알려주세요....
  • 어슬랍 12.08.09 08:17 신고 COOL공감 : 0명
  • 30년 전에는 만화방에 가거나 오락실 가서 게임하면 아주 나쁜 길로 든다고 자주 혼났던 기억이 납니다. ^^;
    지금은 안방에서 대부분 만화/게임을 하지요. *^^*

    저는 현재 IT 개발자로 있어서 그런지 게임/만화/애니 쪽을 항상 찾아보고 정말 좋아 합니다.
    반대로 제 친구들과 얘기를 많이 해보면 그친구들은 아직 이런부분에 대해서 전혀 이해를 못하는 사람이 80% 이상이네요. 저보다 5년 정도 어린 친구들은 대부분 컴퓨터 세대라 그런지 생각의 차이가 많이 납니다.

  • 어슬랍 12.08.09 08:17 신고 WELL공감 : 0명
  • 현재 법을 만드는 사람은 저보다 나이가 많으신 분들이고 그분들은 스마트폰을 잘 다루지도 못합니다. SNS/페이스북/트위터 등을 활용 하시는 분도 드물고요. 저희 또래 이상의 부모들도 마찬가지 일것입다.

    아마도 시간이 좀 더 지나 세대가 조금씩 순환될 때
    이런 부분들은 사회 분위와 함께 차츰 해결 될것이라고 봅니다.
  • 루시드번 12.08.09 10:14 신고 WELL공감 : 0명
  • 꼴페미가 나라 조진다 조져~
  • 어슬랍 12.08.09 13:30 신고 WELL공감 : 0명
  • 한가지 걱정되는 부분은 그사이 게임산업의 주도권이 다른나라로 넘어 갈까봐 걱정이 됩니다.

    3~4년 전만해도 온라인 게임 개발은 우리나라가 주도를 했지만, 중국이 거의 따라 잡았습니다.

    국가 정책이 규제를 만들기 급급하니 당분간은 게임 산업이 계속 후퇴 할것입니다.
  • 암연 12.08.09 15:43 신고 WELL공감 : 0명
  • 솔찍히 돈을 버는 것도 버는 거지만,
    게임 산업은 인력시장 창출에 공헌 하는 부분도 크다고 생각 됩니다.
    케이팝이 어쩌구 하지만 실상 보면, 직원들 다 합쳐서 몇백 될까 말까에
    대부분 비정규직. 알바.

    몇몇에서 벌어오는 돈 다 해먹는 구조죠.
    연습생이 월급 받는 것도 아니고, 진짜 몇개 팀으로 모든 수익을 벌기 때문에...
    인력창출쪽으로는 최악의 산업입니다.

    특히 요즘엔 선정성 문제도 크다고 생각되고요... 외모지상주의 또한...자극하고 있고... 내실없는 쇼맨쉽으로만 팀들을 키우는 느낌.

    케이팝을 대표하는 회사들은 대기업 재벌구조랑 다를게 없습니다.
  • 한놈 12.08.09 18:05 신고 WELL공감 : 0명
  • 왜 게임을 나쁜 시선으로만 보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 좌심방 12.08.09 20:38 신고 WELL공감 : 0명
  • 게임을 안하면 공부하겠지라고 생각하거든요.
  • loberta 12.08.09 23:38 신고 WELL공감 : 0명
  • 케이케이엔디//
    개가 침을 흘리는 것에 대해서 파블로프는 그 매커니즘에 대해서 고찰했지요.
    말씀하시는 메시지가 전통적인 관점에 의한 "어떠한 교훈"이라면...
    글쎄요?
    결국.. 청소년, 더 나아가서 "인간"에게 효율적인 노동력 이외의 모든 것을 부정하는 저 게임규제를 찬성하는 시각과 도무지 무엇이 다른지 모르겠군요.
    머뮤즈먼트 산업이란 본질적으로 인간의 쾌락과 행복을 이해하는 매커니즘을 파악하고 그것을 돈벌이로 삼는 직업입니다.
    주목해야할 것은 산업이 아니라 대전제입니다. 쾌락과 행복을 이해한다는 것.
  • loberta 12.08.09 23:55 신고 WELL공감 : 0명
  • 케이케이엔디//
    제가 당신에게서 느끼는 불편한 점은,
    전제와 후속되는 결과가 언제나 뒤바뀌어 있다는 점입니다.
    스키너의 학습 이론이 야기하는 불편함과 굉장히, 동일합니다.
    원인이야 어떻든 결과만 나오면 된다는 인식...
    사실 그런 방식이 효율적이긴 합니다.
    무엇보다 스키너의 행동주의 학습이론이야 말로 심리학을 과학으로 끌어올린 장본이기도 하고...
    하지만 결과론의 말로는 언제나 "얄팍한"이라는 수식어를 피할 수 없죠.
    "....하면 어때? 경제만 살리면 되지"와 일맥상통하는 점입니다.
  • loberta 12.08.10 00:08 신고 WELL공감 : 0명
  • 술마시며 한마디 하는 김에..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나름대로 천대와 박해의 역사...(게임의 역사에서 칭찬과 칭송은 언제나 "개밥"을 먹는 족속들 이른바 게이머, 비평가, 개발자들 사이에서 이뤄지죠. 그 외에는 언제나 냉소적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개밥을 먹는 족속들은 언제나 소수지요)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은 현재 진행형입니다.
    게임으로 돈을 벌고 싶습니까?
    이왕이면 그 실력으로 다른걸 하시지요.
    마이크로 소프트도, 어도비도, 오토데스크도 개인사용자에게서 돈을 벌 생각은 안합니다.
  • loberta 12.08.10 00:21 신고 WELL공감 : 0명
  • 불특정다수에게 수익을 얻는 구조요?
    거기에는망할 것을 두려워하지 않을 배짱과 과거와 현재와 미래에 대한 흐름을 파악하는 시야(즉, 비전)도 필요하죠.
    하지만 기존의 답습은 정말로 답이 없죠. 내가 아는 것을 남들도 모를까요?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남들도 못할까요?
    내가 아는 것을 남들도 모를까요? (네. 사실 이런 이야기쯤은 다른 사람들도 다 알겁니다. 하지만 아는 것과 하는 것은 다른거죠.)
    더 길게 가며 진짜 주정이 될 것 같으니 이쯤에서 그만둘게요.
    "불특정 다수지만 한정된 대상"을 상대하는 어떤면에서 비슷한 업종의 종사자로서 어떤 의미로 동상이몽, 자가당착, 동병상련일지도 모릅니다. 그런 겁니다.
  • 맘패 12.08.10 23:49 신고 WELL공감 : 0명
  • 근데 한국은 왜 청소년문화를 자꾸 규제하려 들어요? 별 이유없이 그냥?

    가장 궁금한점인데 쏙빠져있네요.

    셧다운제 자체는 바보같지만, 그들이 주장하는 명분을 깨부술게 없이 이렇게 써진 글은 별로 알맹이가 없어보여요.
  • 문슬링거 12.08.11 09:36 신고 WELL공감 : 0명
  • 솔직히 셧다운제로 공격하시는 분들도 특별한 철학보단 얄팍한 대중의 인식을 가지고 이권을 얻어먹자는 치졸한 권력횡포로밖에 안보이는데 온라인게임에도 문제가 상당히 있다는 건 사실이란 말이에요 온라인 게임이 과연 예술적 가치가 있는가라는 문제죠. 특히나 도박아이템이나 주구장창 찍어대는 게임은 카지노정도의 수준으로 보이고요;;
  • 문슬링거 12.08.11 09:44 신고 WELL공감 : 0명
  • 왜 게임을 나쁜 시선으로보는가에 대해 참 어찌보면 우습기도하곤 연민이 되기도 합니다. 저희가 축구나 농구하는 걸 가지고 넌 왜축구해 농구해? 라고 물으면 대답은 뻔하죠 '재밌으니까' 당연한 이유죠 재밌으니까 하는거에요 사람이 배고프면 밥먹고 졸리면 자는것같이 자연스러운 얘기입니다. 현대에 와서 축구나 농구가 자아실현과 건강증진 운운하는건 그냥 적당히 그럴싸하게 붙힌거죠. 그런데 유독 게임만은 왜?자를 붙이면서 이유를 일일히 따집니다 원사운드 님의 만화에서 나온 명대사 있죠? 게임 하는 데 이유가 왜 있어 시발 그냥 하는거지 어처구니 없다고 생각할지도 모르는데 이건 어처구니가 없는게 아니라 당연한거죠
  • 지옥의천사 12.08.12 00:35 신고 WELL공감 : 0명
  • 인식 아무리 바꿔도 안됩니다
    결국 법률 정하는 건 저기 높은 양반새끼님들이니까..

    그냥 이 나라를 포기하는 게 좋겠어요
    한국에 계속 뿌리 내리고 있는 건 아주 바보같은 짓이죠..
    그냥 텐센트에 회사를 파는게 현명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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