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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왜 나는 PC온라인게임을 버렸는가
  • 하세가와 조회수 15803 / 작성일 12.07.12 09 : 09

라는 제목으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온라인 게임은 좋습니다. 그 의도와 목적만은 정말로 숭고[?]하고 남녀노소 분별없이 누구나 대등하고 가볍게 새로운 인연을 만들수 있다는 긍정적인 모습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래와 같은 이유로 그런것을 저는 버렸습니다. 너무나도 목적과 달라진 유저들의 대응과 개발사의 목적이 이러한 장점을 전부 죽여버렸기 때문입니다.

 

1. 던전에 가고 싶습니까? 면접부터 보시죠. 아 저희 파티는 지방은 서류전형 탈락입니다.

 

이 주제는 최근 온라인 게임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현상입니다. 제가 온라인 게임을 버린 일등공신이며 많은 후발주자[?]분들이 이 현상에 좌절했을 것이라 생각 합니다. 한국의 1세대 게임들인 리니지류[...]를 지나 게임자체가 와우 이후 게임의 주 컨텐츠가 파티 플레이가 되면서 많은 게임들의 형태가 초 단위의 대응을 요구하고 심하게는 공략 시작 후 몇분 후면 몬스터가 발광[...]을 하거나 심하게는 아예 그냥 타임어택으로 공략을 하게 한후에 알기 쉽게 장비의 스펙을 보거나 두번째로는 숙련도를 보게 되었습니다. 와우의 기어스코어, 테라는 아예 던전숙련도까지 표시하더군요.약간 후발주자이거나 지인파티거나 동영상을 통한 이미지 트레이닝[?]을 해야하는등 한두번의 실수와 부족함이 미숙한 플레이어들을 완전 배척하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물론 너무 쉬운 게임은 코어유저에게 외면 당할 수 있겠죠. 이 숙제는 직업 밸런스와 함께 온라인게임의 영원한 화두가 아닐까 싶습니다. 사실 유저수가 줄면 위로가기 위한 하위 던전의 공략이 불가능하기에 결국 현질[...]이라는 방법밖에 없는것도 참 미묘한것이죠. 쉽게 말해 해당던전을 돌기 위해서 해당 던전이나 더 상위 던전의 아이템이 필요한 것은 분명히 잘못된 것은 사실입니다.

 

2. 커뮤니티의 한계, 렙업을 위해 빙글빙글돌아버린 사람들

 

 [1]

사실 이건 좀 애매한 이야기인데 커뮤니티가 활성이 안되는 이유는 사실 되게 간단해 보입니다.

확실하다고는 못하겠습니다. 이유인 즉슨 1세대의 2D, 쿼터뷰 넓은 화면 작은 캐릭터에는 많은 유저가 한화면에 보일수 있었고 대화가 화면에 보이는것이 좀더 알기 쉽고 직관적이었습니다. 누군가 이야기를 시작하면 쉽게 볼 수 있었고 대화에 끼는것도 좀더 편하게 접근이 가능했던것 같습니다.

 [2]

부정적으로 보는 시선에서는  많은 오토가 생겼습니다. 오토가 생기고나서 저 유저는 사람이 아니다[?]라는 시선과 함께 부정적 방법으로 렙업, 돈벌이를 하는 필드의 개체수에 인간미가 사라졌습니다. 무엇보다 오토에게 배려심은 없습니다. 치려고 다가가는데 원거리로 톡쏘거나 하는 부류도 있었기에 빨리 렙업을 마치고 오토가 존재치 않는곳에서 플레이하고 싶다는 욕구가 생길수...도 있었겠지요 하지만 1. 의 문제로 좌절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3]

그냥 렙업의 화신

 

 

3. Show me the Money / 돈내놔!

 

끊이지 않는 현금화의 문제 사실 이 자체만으로는 문제가 된다곤 안하겠습니다. 하지만 시스템적 구멍등으로 언제나 크게 한번씩은 화상을 입는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전 현금화에 부정적 시각을 가지진 않았습니다. 정당한 일의 댓가니 뭐니 라기보단 내가 재미있게 즐긴 혹은 뭐 별로 재미없어도 일단은 시간을 투자한 것을 저렴하게 남에게 넘기는 것이지요. 뭐 여기까지라면 좋겠지만 선을 넘는것 따위는 당연한 결과겠지요. 결과적으로 경매장을 통한 차익남기기등으로 싸고 좋은 물건 따위는 하늘에 ☆별따긔☆가 된 신규게임들이 많았습니다. 제가 했던 게임들로선 마영전... 디아블로도 이 시세 차익을 보는일이 많았고 아마 지금 전섭 경매장인 블소도 그럴것입니다. 게임이 게임이 아니것은 예전부터 그랬지만 너무 즐거움과는 동떨어진 이미 한계까지 온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차익을 남기는것으로서 그 사람들이 나쁘다는건 아닙니다. 그사람들도 그만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인정합니다만 싸게 팔아 아래 사람들에게 좀더 원활한 게임을 하도록 배려한 사람들을 기만하는 행위인것도 어느정도 있겠죠.

 

4. 난 이 게임으로 평생을 먹고 살겠다아아아

 

사실 온라인게임으로 개발된 게임들은 끝이란게 두가지입니다. 서비스 종료/유저의 포기

개발사와 유저 모두 좋은 끝맺음이란건 존재할 수 없는 더블 배드엔딩이죠. 슬픕니다. 정말로.

정말로 스토리를 쓰고 긴 시간이 걸렸지만 결말을 내고 서비스종료를 하는 꿈과같은 현상은

아직없죠? 온라인게임들의 주인공은 자신이고 자신들이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라는 약간 중2병같은 결론을 냈던 리니지2의 경우도 사실 알고보면 일부의 이야기일뿐이죠 게임=라이프는 이제 싫어요[...] 이것에 대한 대안은 물론 없습니다. 아예 없는건 아니지만 적어도 국내에선 안먹히는거니 패스요.

 

5. 유저의 불편함이 나의 월급

 

에... 뭐 이해합니다. 적어도 프리 투 플레이 즉 부분유료 게임에선요. 라는건 훼이크다! 단순한 유저의 불편함뿐만 아닌것에도 돈을 쓰게 만들기 시작한 후 저는 사실상 부분유료게임에 돈을 안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결정타를 날린것이 블소였습니다. 월정액게임인데 무한경공은 커녕 10초남짓한 말타기[...]같은 경공과 비좁은 인벤/넉넉하긴 커녕 1줄 확장하기도 힘든...-_-;걸 보고요 이사람들 왜 그렇게 했답니까? 전 처음에 이거 부분유료게임으로 만드는지 착각하는거 아냐? 싶을정도였습니다.

 

6. 게임의 재미를 빼버린 밸런스 패치

 

게임의 재미는 단순하게 플레이하고 개발사의 목적대로 플레이하게 되는것이 절대 아닙니다. 밸런스 타령을 굉장히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많은 게임들이 비정상적인 노 밸런스의 게임들이 의외로 흥행했습니다. 개발사는 편한것을 추구하다보니 유저의 재미를 담보로 하향평준화를 합니다. 그게 더 편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간과하지 마십시오. 유저는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게임을 하는것이지 당신들의 의도대로 움직이기 위해 돈을 지불하는것은 아닙니다. 패치는 언제나 상향평준화가 되야하며 정 안되겠다면 다음 컨텐츠에는 적을 좀더 힘세고 강한 아...ㅊ이 아니라 어튼 그렇게 만들어주는 편이 좀더 좋습니다. 특히 부가적 요소인 PVP밸런스 때문에 PVE까지 죽여버리는 사태는 정말 해서는 안될짓이라고 봅니다. 물론 PVP가 중심이라면 그 행동 이해 합니다. 물론 전 안합니다만 싸우고 싶으면 철권을 키겠습니다!  근데 사실 요즘 게임하시는 분들보면 S와M에 굉장히 익숙해진 느낌도 드니 그리 신경안써도 될지도 모르겠습니다.(롤 같은)

 

 

 

 

잡다하게 뭔가 적었습니다만 지금 생각해보면 전 온라인게임이라는것에 아예 맞지 않는것이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하지만 온라인에서 느낄 수 있는 타인과의 커뮤니케이션이 힘들어진[길드같은것이 아닌 스쳐지나가며 잡다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그런] 요즘 시대엔 뭐때문에 온라인게임을 하는것인가 싶은것 또한 사실입니다. 그래서 이제는 정말로 MMO에는 손대지 않을것 같습니다. 다른장르는 할지도 모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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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게시물에 대한 여러분의 의견은COOL5WELL29BAD0
베스트 공감 댓글
  • 케이케이엔디 12.07.12 09:35 신고 WELL공감 : 2명
  • 최근 온라인게임들의 특성도싫다...다른유저들의 플레이방식도 싫다....

    결론은 "그냥 취향에 안맞음" 이군요...
  • 양파다마레기 12.07.12 10:05 신고 WELL공감 : 6명
  • 이 모든것이 공감된다는 매우 불편한 진실...
  • babygang 12.07.12 12:00 신고 WELL공감 : 0명
  • 전체적으로는 그닥 공감은 안가는 글이네요..

    일부 장비때문에 던전 못가는 것에대한 것은 공감이 가지만..

    와우에서 레이드같은 최상위 컨텐츠에선 어느정도 스펙을 봐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아무 준비도 없이(장비도, 공략도, 버핑도 없이..)아무나 20명 모여서 가도 깰수 있는 난이도라면...컨텐츠라고 보기 힘들지 않을까요..
    그런 거라면 필드에 일반 정예몹이나 일던 가서 사냥하는것과 뭐가 다를까요.

    와우나 리프트처럼 일주일에8번정도 상위 템을 맞춘 사람들이 일반 영던을 돌수
    있도록 유도하여 뉴비나 장비가 나쁜사람들과 어울려 템을 맞춰갈 수 있게 해둔건 후발주자를 위한 충분한 배려라고 생각되네요.
  • babygang 12.07.12 12:03 신고 WELL공감 : 0명
  • 커뮤니티.
    요즘 게임들이 커뮤니티 더 잘되어있지 않나요.
    1세대 게임들에 채팅창 분리되어 여러개 쓸수 있는 이런 시스템들은 갖춰져 있지 않았죠.. 게임속에서 같이 있지 않으면 채팅도 힘들었구요.
    하지만 요즘 게임들, 자기 입맛따라 길드창/파티창/지역커뮤니티/혹은 채널을 만들어가며 화면에 보이지 않는 사람들과도 얼마든지 채팅이 가능해졌죠..
    훨씬 지속적인 커뮤니티가 가능하다고 생각되는데요.
  • babygang 12.07.12 12:07 신고 WELL공감 : 0명
  • 3,4번에 대해선 저도공감..
    5번에 대해선 저랑은 좀 다르게 생각하시는듯..
    와우의 가방이나 아이온이나 블소의 인벤,창고 확장개념은 단순히 캐쉬템을 위해서 불편함을 유도하는 게 아니라고 생각되요.
    우선 위의 경우들 모두 캐쉬템이 아닌, 게임속 재화로 가능하단점.
    마영전은 캐쉬템이었지만, 재료따위를 따로 모으거나 수집하려는 생각이 없으면
    실제 부족한 정도는 아니었어요.
    1랩부터 무한 경공이 되거나, 빠른 탈것이 기본으로 주어지고,
    무제한적인 창고나 인벤을 사용하게 된다면,게임 자체의 성취욕구나 재미등이 반감될꺼라 생각합니다.

  • 카스테포 12.07.12 13:50 신고 COOL공감 : 3명
  • 유저가 유의미하게 즐길만한 것을 계속 제공하는 것으로 유저를 붙들어 두는 것이 아닌
    유저를 쥐어짜고 쪼아서 붙들어 두게 하는 온라인 게임은 이미 Fail
  • 하세가와 12.07.12 15:12 신고 WELL공감 : 0명
  • 굳이 리플로 안쓰셔도 제가 요즘 게임이 안맞는것 같다고 쓰긴했습니다만[...]
  • 하세가와 12.07.12 15:27 신고 WELL공감 : 0명
  • 이 모든 문제에 대해 하나하나가 게임을 그만두게 만들수 있는 이유를 가진건 아닙니다. 솔직히 말해 신경끄고 플레이해 왔고 그러다보니 점점 폐쇠적이고 솔플을 하게되고 주변인들이 계속 떠나가는 그런 현상이 심화되었습니다. 그리고 신규게임에서의 이 특성은 갈수록 심해지고 있습니다. 오래된 게임의 이런 문제가 생기는건 어쩔수 없지만 오픈한지 한달도 안된 게임들이 이 특성을 모두 지니게 된다면 그리고 유저가 눈치채게 된다면 온라인게임의 수명은 점점 짧아지고 결국 개발사는 남은 유저를 쥐어짜게 됩니다. 개발사도 개발사지만 유저또한 만만치 않게 게임을 망치고 있다는거죠.
  • 하세가와 12.07.12 15:32 신고 WELL공감 : 0명
  • 덧붙이자면 babygang 님의 말씀처럼 배려가 된 게임도 물론 있습니다. 모든 게임이 그렇다는건 아니예요. 지금 말하고 있는건 최근에 나온 게임들이 와우식 만렙컨텐츠의 방식을 표방하면서도 그런것은 전혀 염두를 두지않고 일단 어렵게 만들어두고 소모를 늦추는것에만 급급해 있다는것이죠. 리프트도 와우도 꽤 오래된 게임이니까요
  • 지대폐인 12.07.12 16:45 신고 COOL공감 : 0명
  • 전 공감이 되네요..
    특히 커뮤니티는..
    대화하는걸 좋아하지만 정작 로그인하면 대화할 사람이 없습니다.
    저도 차라리 게임중에는 대화를 할수 없는 게임을 하던가
    게임 안하고 대화만 주구장창 하던가...
    그중에 가장 깜짝 놀랐던건 마영전..
    한바퀴 돌고나니깐 전부 파티 퇴장.. 물론 100번중에 한두번쯤은 계속 파티가 유지된적은 있지만..
    던전을 돌기위해 15강은 기본?? (마영전이 아니라..)
    일단 솔플을 하던 파티를 하던 강화이거나 아이템은 기본으로 맞춰야하더라구요
    혼자하면 고달프고 파티하면 너 능력 안되니깐 ㄲㅈ 고...
    무척 템이 딸렸던 것도 아닌데.
  • 아프 12.07.12 17:31 신고 WELL공감 : 2명
  • 공감이 가네요, 요새 게임은
    게임이라 부르기엔, 제2의 직장이니까요
  • 아프 12.07.12 17:33 신고 COOL공감 : 1명
  • 그런데 제목을 pc온라인을 버렸다. 라고 쓰셨는데,
    그리고 내용은 버린 이유이고요.
    그럼 글쓴이님은 버리고 무엇을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스마트폰은 아닐것 같고,? 콘솔게임? 그것도 아니면 현실에 충실?
    그리고 버린후 현재 하는 것의 pc온라인에 비했을때 장점에 대해 들어보고 싶어요
  • 하세가와 12.07.12 19:07 신고 WELL공감 : 0명
  • 현재는 ps3를 구입하여 즐겁게 플레이하고 있습니다만 psn의 정지로 인해 -_-; 좀더 많은 게임을 해보고 후에 적어볼까 합니다.
  • 박긍정 12.07.12 20:51 신고 WELL공감 : 1명
  • 많이 공감되네요 특히 많은 세월을 유지하는 게임들이 그런면이 강하게 있습니다
    기존유저들이 새롭게 시작하는 유저들을 밟아버리는 현상을 자주 목격했고 저또한 많이 느꼈으니까요..ㅋ
  • sepler 12.07.12 21:05 신고 WELL공감 : 0명
  • 여러 항목에서 각각의 할 말들이 있으나
    온라인게임에서는 커뮤니티가 제일 중요할듯 하니
    커뮤니티 관련으로만 잡담을 좀 하자면

    개인적으로는 화면이나 시점, 캐릭터 크기 등의 문제보다는
    키보드 조작을 위주로 한 액션류 게임이 나오면서 커뮤니티가 줄어든듯합니다.
    예를들면 넥슨쪽 라인업의 액션RPG들 말이죠.

    게임 자체가 액션성이 강하다보니 쉴틈없이 조작을 가해야 하고,
    두 손은 다 키보드에 올라가있다한들 그 키들이 다 이동과 공격에만 사용되니
    채팅을 위해서는 게임 진행을 그만큼 멈춰야했죠.
  • sepler 12.07.12 21:08 신고 WELL공감 : 0명
  • 아무튼 저는 그런점이 가장 크게 작용했다고 봅니다 시점상으로는.

    닥클릭 게임이라면 그런게 없었습니다. 찍어두고 채팅하면 될일이니까요.
    전투하면서 채팅을 할수있던 게임은 닥클릭 게임을 제외해도
    마비노기 정도가 마지막이었던것 같네요.
    닥클릭게임에 대해 처음부터 끝까지 비판만을 해온 저입니다만
    커뮤니티적인 면에서는 저런 의도되지 않은 강점이 있다고 생각되구요.
    실제로 그런, 속된말로 '린저씨 스타일' 유저들한테 그런 게임을 왜 하냐고
    물으면 대부분 기존인맥과 커뮤니티때문에 재밌게 한다고 답을 많이하더군요.

    제가 접하기에는 그랬다는 것이니 하나의 의견이라고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
  • 링톤 12.07.13 00:04 신고 WELL공감 : 3명
  • 근데 여기 TIG엔 자칭 개발자분들이 많아서
    온라인게임에 대해 비판하면 발끈하시는 분들 있습니다. 그 점은 참고하세요;
  • 오늘하루 12.07.13 10:33 신고 WELL공감 : 0명
  • 와우 스팩 따지는건 좋은데 던전 가는데 그 던전의 업적(클리어 경험)을 보는건 어이가 없죠. 적정스팩을 훨씬 오버한 스팩과 그 던전을 수차례 클리어한 경험자를 구하는데... 이건 답이 없음.
  • 케이케이엔디 12.07.13 11:41 신고 WELL공감 : 0명
  • 근데 진짜로 재밌어서 하는게 아니라 베플처럼 쥐어짜이고 쪼이는데 억지로 붙어있는거라면 이건 유저문제같군요...
    게임안한다고 죽는것도아니고...재미도없고 쥐어짜이고 쪼이는데 왜하죠?
  • 케이케이엔디 12.07.13 12:00 신고 WELL공감 : 0명
  • 개인적으로는 최근 온라인게임에서 커뮤니티가 없어졌다고는 생각되지않고 음성채팅과 전체,파티,길드채팅같은게 생기면서 넘어간거라고 생각되네요...
    온라인게임 좋아하는사람들보면 알아서 파티나 길드를 잘 찾아서 갑니다...
    오히려 언제든지 교류가 가능하니 예전보다 커뮤니티는 더 결속력이 강해졌죠...
  • Azoth 12.07.15 23:10 신고 COOL공감 : 1명
  • 제가 온라인 게임 안하는 이유와 거의 비슷하네요.

    특히 1번과 6번이요. 제가 얼마전에 마영전 패치 관련해서 글 썼지만 (사실 내용이 조금 빈약하고, 변경된 내용도 있습니다만;)

    게임 회사도 결국 어쩔 수 없이 '이익을 위해 존재한다' 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물론 자선사업도 아니고 하나의 '사업' 이지만, 적어도 어느정도 말이 통해야 말이죠.

    저도 옛날부터 패키지 게임과 콘솔(엑박 유저입니다.) 을 즐기고 있었고 여태까지 해왔던 게임들에 대해 후회는 없습니다만

    온라인게임은 항상 멘붕과 후회 그리고 아쉬움만 남은채 등을 돌리게 됩니다.
  • Azoth 12.07.15 23:14 신고 WELL공감 : 1명
  • 개발팀과 마케팅, 운영팀들은 게이머 입장에서 생각하기 쉽지 않다는거 압니다.

    그래서 더더욱 유저들과의 소통이 중요한거고

    무대포식 패치, 생각없는 이벤트, 뻔히 보이는 상술은 자충수가 될 뿐입니다.

    가장 좋은 예로 디아3만 봐도 알 수 있죠. 블루포스트 등으로 나름대로 소통하고 있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그들의 콧대는 날이 갈수록 높아만 갑니다.

    자기들이 최고고 게이머들이 무언가 편하고 효율이 좋은걸 발견해내면 '의도한 바가 아니다' 라며 무조건 너프만 할 따름이죠.

    약간 옆으로 샜는데 아무튼 대략 그러한 이유들 때문에 결국 콘솔과 패키지에 손을 대는겁니다.
  • Skua 12.07.16 11:49 신고 WELL공감 : 0명
  • 커뮤니티적인 부분 저도 한마디 하자면 이런 채팅 분할이 오히려 역효과라고 생각하네요

    예전엔 만나서 떠들려면 모여야 했죠 그리고 떠들다보면

    한분 두분 모여 도란도란 이야기 했었는데 요즘은 뭐.. 길창이니 귓창이니.. 일반 채팅에는 눈을 두지도 않고 모여서 도란거리는 재미도 줄어버렸죠


    자랑은 아니지만 이렇게 떠드는맛으로 게임하던 저였는데 요즘은 길드 혹은 어떤 단체에 속하지 않으면 이야기 하는것도 힘든 게임세상
  • 아젤카즈 12.07.17 16:41 신고 WELL공감 : 1명
  • Skua//이전부터 느꼈던 부분인데 정말 잘 쓰신듯...
  • 케이케이엔디 12.07.20 11:36 신고 WELL공감 : 0명
  • 달지않은고구마//
    정말 온라인게임을 하지않으면 굳이 비난이나 비판을 할 이유도 없죠...
  • 지옥의천사 12.07.23 01:27 신고 WELL공감 : 0명
  • 저는 글 쓰신 하세가아님과 똑같은 이유로 아예 처음부터 온라인 게임을 몇개 외엔 하지 않았죠...
    오직 실력으로만 즐길 수 있는 FPS나 레이스 게임만이 진짜 재밌는 게임이라고 생각됩니다요
  • 여명의반 12.07.24 00:19 신고 WELL공감 : 1명
  • 이게 PC 게임이라면...던전에 들어갔는데 적 레벨이 나보다 3개 정도 높다던가. 아군 NPC가 없다던가. 모든 아이템이 본래 상점가의 4배 이상이라던가. 드랍은 거의 안되고. 엔딩이 없고, 인터페이스는 구린데다가 패치 할때마다 더 구려지고. 돈을 내고 DLC를 샀는데 랜덤으로 아이템 레벨이 정해진다던가....
  • 다나블루 12.07.27 14:08 신고 WELL공감 : 0명
  • 스테이지 형식의 게임은 '클리어'하는 맛입니다. 필드에서 나오는 몬스터는 재주껏 때려잡으면 되는데, '던전'이라는 스테이지는 다르죠. 졸개가 나오고 중간보스가 나오고 끝판왕이 나오고. 다 정리하고 끝판왕에서 죽으면 모두 수포로 돌아가는거죠. 사람들은 그 점에서 도전의지를 얻지만 그만큼 공들인게 무너지면 스트레스가 커집니다. 꼭 스테이지만이 아니고 흥하고있는 LOL도 CS하나하나 집중해서 챙기고 흥하는데 팀이 망하고있다. 그렇게 스트레스 받는겁니다. 현재의 온라인게임들은 팀워크를 필요로하는게 많고 거기서 상처받고 재미를 못느끼면 싱글게임으로 돌아서게 되죠. rpg도 역할수행게임이라는거.
  • 다나블루 12.07.27 14:25 신고 WELL공감 : 0명
  • 요새 나오는 출시작은 단순히 마우스클릭질로 만족을 못하는 유저들이 추구하는 액션게임이 많이 나오는데, 그만큼 진화한 점이지만 게임에서 요구하는 재량이 부족한 미숙한 유저들은 피해를 보죠. '승리'를 갈망하는 사람들이 '정예'멤버를 구하는건 어쩔수 없습니다. 그들은 그렇게 성취감을 느끼니까요.
    그 '승리'를 추구하는 '승부사'들은 공평한 대련을 필요로합니다. 그래서 밸런스가 빠지면 안되는거죠. '꼬우면 너도해라'. 용납이 안되는겁니다. 게임의 수명도 줄어드니까요. 예전엔 pvp서버와 pve서버를 따로 생성했었는데, 요새는 그런 노력이 보이지 않네요. 하향평준화해서 좋은꼴 못보는거죠.
  • 다나블루 12.07.27 14:38 신고 WELL공감 : 0명
  • 블소는 5년 기다린 보람이 없는 게임입니다. 말할 수 있습니까? 비쥬얼이 아니었어도 나는 블소를 했을거라고? 그저 머릿 속에 김형태온라인으로밖에 자리잡히질 않네요. 블소엔 개인감정이 있어서 엉뚱한 주제로 빠졌습니다.
    / 게임이 발전하고 진화할 수록 유저에게 요구하는건 늘어날 겁니다. 섬세한걸 '퀄리티'로 자부하니까요. 그와 상반되게 대작이라는 게임중 '포탈'은 모두가 부담없이 즐길 수 있었습니다. 물론 싱글게임이지만. 다수를 만족시키기는 어려운 '온라인'게임이 나가야할 방향은 누가 알고 정할수 있을지..
  • 달지않은고구마 12.07.28 10:05 신고 WELL공감 : 0명
  • 케이케이엔디 // 님이 말씀하신 것이 모든 온라인 게임의 특징일리가 없잖아요? 아닌 온라인 게임 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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