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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정보리뷰&체험기 포인트 :글 10 / 댓글 1
진짜가 왔다! 왕의 귀환, 디아블로3
디아블로3 리뷰
쪽지한낮 12.05.27 10 : 39


전 세계에서 발매 당일 가장 많이 팔린 PC게임, 일주일 동안 630만 장이 넘게 팔린 게임, 한국 PC방 점유율 40% 육박. <디아블로 3>가 발매 후 열흘 동안 세운 업적들입니다.

 

왕이 돌아왔습니다. 여전히 때리고, 도망치고, 아이템을 모으는 말초적인 재미에 충실했고, 블리자드표 마법의 묘약기가 막힌 레벨 디자인을 양념으로 가미했습니다. <디아블로> 시리즈의 상징과도 같았던 스탯 포인트를 통한 성장과 스킬 트리를 포기한 점도 눈에 띕니다.

 

하지만 완벽한 왕은 아닙니다. 이해가 안 가는 어설픈 스토리 전개와 플레이하는 사람이 지칠 정도의 반복, 이제는 시리즈의 전통인가 의심해 볼 만한 버그들은 실망투성이입니다. 문제는 그래도 게임은 재미있다는 거죠기록을 갈아치우는 왕의 귀환’ <디아블로 3>를 살펴봤습니다. /디스이즈게임 안정빈 기자


※ 리뷰 곳곳에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아직 보통 난이도 엔딩을 보지 못 한 유저라면 주의하세요.

 


■ 10년이 지나도 여전한 말초적인 즐거움

 

강산이 변하고 남을 10년이란 시간도 <디아블로> 시리즈의 재미를 바꾸지는 못했습니다.

 

<디아블로 3>의 재미는 전작 <디아블로 2>의 향수를 자극하면서 시작됩니다. 지금은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쿼터뷰 방식 시점부터 마우스를 이용한 이동, 보이는 대로 치고 빠지는 액션 등은 10년 전의 그 느낌을 그대로 전해주죠.

 

게임에 대한 복잡한 이해도, 사전지식도 필요없습니다. 그냥 원하는 캐릭터를 고르고 눈앞에 보이는 모든 걸 파괴하면 됩니다. 복잡한 선택지? 깊은 뜻을 가진 이야기나 인물 간의 갈등? 복합적인 시스템과 치밀한 전략? 게임보다 더 많은 시간을 쏟는다는 커스터마이징? 그게 뭔가요? 우걱우걱.

 

적이 있으면 가서 때리고, 적이 나보다 강해 보이면 도망가고, 길이 없으면 헤매고(?) 아이템이 나오면 (빛보다 빠르게) 줍고. 좋든 나쁘든 <디아블로 3>에서는 헤맬 일이 없습니다. 머릿속에 뇌 대신 슈크림이 들어 있어도 무리가 없을 만큼 진행은 직관적이고 인터페이스는 단순합니다.

 


보이는 건 다 때려주면 됩니다. 때려지면 적이고, 안 때려지면 우리 편입니다.

 


블리자드 특유의 기가 막힌레벨 디자인

 

물론 단순하다와 재미있다는 같은 말이 아닙니다. 만약 두 가지가 같은 말이었다면 지금쯤 세상은 ‘대()홀짝의 시대’, 혹은 ‘대가위바위보의 시대’를 맞이했겠죠. 그래서 <디아블로 3>는 특유의 단순함에 블리자드표 마법의 묘약인 기가 막힌 레벨 디자인을 첨가했습니다.

 

국내 베타테스트까지 주변에서 들리던 <디아블로 3>에 대한 평가는 반반이었습니다. 성공을 거둘 것이라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전작만큼의 성공을 거두지 못할 것이라는 의견도 있었죠. 불만을 가진 사람들은 주로 게임이 싱겁다는 평가를 내놓았습니다.

 

하지만 국내 베타테스트가 시작될 무렵 <디아블로 3>는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한 무리의 몬스터를 처치하고 나면 골목에서 몬스터 무리가 쏟아지고, 광역공격으로 사방을 뻥뻥 터트리고 있을 때쯤 강력한 몬스터가 나타납니다. 싱겁긴커녕 지루함을 느낄 새가 없죠.

 

여기에 속성별 몬스터들이 쏟아지면서 플레이어를 괴롭힙니다. 깰 수 있을 것 같은데 못 깨고, 못 깰 것 같은데 아슬아슬하게 깨는 재미도 일품입니다. 숫자로 상대하던 <디아블로 2>의 몬스터 러시와는 또 다른 느낌입니다.

 

몬스터 숫자를 조금 늘리고 게임을 조금 더 어렵게 만든 것뿐입니다. 그런데 이게 신의 한 수가 됐죠. 블리자드표 마법의 묘약입니다. 레벨 디자인 하나는 정말 최고 수준입니다.

 

파티를 맺고 싸우면 약간 유리하지만 혼자서 못 깰 건 없습니다. 적도 적당히 많이 나와서 죽어주죠.

 

 

자유로운 성장 대신 자유로운 선택

 

스탯 포인트를 통한 성장과 스킬 트리. <디아블로>의 상징과도 같은 시스템입니다. <디아블로>를 통해 널리 알려진 두 시스템은 이후 많은 게임에서 채택되며 한때 온라인게임의 기본 시스템’으로 자리 잡기도 했습니다.

 

틀은 만든 사람이 깨는 법입니다. 블리자드는 <디아블로 3>에서 지금까지 적용했던 스탯 포인트와 스킬 트리를 과감하게 버렸습니다. 모든 캐릭터는 직업마다 같은 능력치와 같은 기술을 배웁니다. 성장의 자유도가 사라진 셈이죠. 대신 새로운 기술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디아블로 3>에서는 직업마다 정해진 기술 중 6개만 전투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직업별로 약 25개의 기술이 있으니 1/4만 전투에서 쓸 수 있는 셈입니다. 여기에 기술마다 5가지 룬이 있어 기술을 강화할 수 있죠.

 


공격 기술이 순식간에 회복기술로 바뀌는 룬의 기적.

 

예를 들어 엉덩이가 매력적인 야만용사의 ‘도약공격’은 공중으로 뛰어올라 주변의 적들에게 대미지를 주는 기술입니다. 하지만 여기에 ‘안전착지’ 룬을 장착할 경우 착지 후 4초 동안 방어력이 300% 증가하면서 순식간에 방어기술로 탈바꿈하죠.

 

이 밖에도 기술에 소모되는 자원을 없애거나 특정상황에서 능력을 강화하고 버프 효과를 주는 등 다양한 룬이 마련돼 있습니다. 25개 중 6개의 기술을 선택하고, 기술마다 5개 중 하나의 룬을 고르며 20개의 지속효과 중 3개를 장착합니다. 정말 다양한 조합이 가능하죠.

 

실제로 같은 야만용사라도 사람에 따라 기술 조합이 조금씩 다르더군요. 당연히 최적의 조합은 나오겠지만 취향에 따라 언제든 바꿀 수 있습니다. 성장의 자유는 사라졌지만 대신 선택의 자유를 택한 <디아블로 3>입니다.

 

같은 소용돌이라도 어떻게 기술을 조합하느냐에 따라 강력한 기술이 되기도 하고,

지옥으로 가는 급행열차가 되기도 합니다.

 

 

살아 숨쉬는 치열한 전장. ‘업그레이드된 연출

 

<디아블로>에 대해 지식이 전무한 게이머(없겠지만)에게 <디아블로 3>를 보여주면서 최신게임이라고 말해 봅시다. 그 남자의 반응으로 적절한 것은?

 

1. 우와. 그래픽 최고다.

2. 이 게임 정말 재미있어 보이네!

3. ???

 

아마도 3번이 가장 많을 겁니다. <디아블로 3>는 솔직히 말해 최신게임이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많은 첫인상을 갖고 있습니다. 캐릭터는 손가락보다 작고 시야는 고정돼 있죠. 색감도 칙칙합니다. <디아블로>라는 이름이 없었다면 그저 그런 게임으로 잊혀질 수도 있겠죠.

 

하지만 직접 게임을 즐겨보면 그래픽 걱정은 기우라는 걸 알게 됩니다. 캐릭터가 작은 만큼 한 화면에는 수십, 수백의 적이 쏟아지고, 물리엔진 도입으로 공격에 맞은 적들이 이리저리 날아갑니다. 찬찬히 뜯어 보면 작아도 세부적인 부분까지 그려 넣었다는 걸 알 수 있죠.

 

건물 사이 뚫려 있는 천장을 통해 쏟아지는 눈. 이처럼 작은 연출이 차곡차곡 쌓여 그럴듯한 분위기를 만들어 냅니다.

 

특히 3막의 거대한 성벽 위에서 벌이는 전투는 연출의 절정입니다. 가고일이 쉴 새 없이 날아와 아군 병사를 끌어 성벽 밖으로 내던지고, 부상을 입은 병사가 기어간 자리에는 혈흔이 길게 늘어집니다. 투석기에 맞은 벽이 무너지면서 병사들은 저 아래로 떨어지죠. 머나먼 전장에서는 거대한 괴수의 전투도 볼 수 있습니다.

 

단순히 그래픽 퀄리티를 높이기보다는 세밀하고 다양한 연출로 분위기를 살리는 데 중점을 뒀다고나 할까요? 덕분에 <디아블로 3>는 전투에 한해서는 굉장한 몰입감을 선사합니다.

 


1막에 집중된 해골왕의 이야기. 곳곳에 다양하게 숨어 있습니다.

 

 

생명연장의 꿈, 도전의식을 불태우는 불지옥

 

블리자드는 <디아블로 3>에서 새로운 난이도 불지옥을 핵심으로 내세웠습니다. 발매 전부터 이미 수십 차례의 인터뷰를 통해 불지옥 난이도를 자랑했죠.

 

불지옥은 기존의 보통, 악몽, 지옥에서 이어지는 새로운 난이도입니다. 불지옥의 소감은 한마디로 끔찍합니다. 지옥 난이도에서 디아블로를 처치했던 유저라도 불지옥에서는 일반 몬스터에게도 허덕이기 십상입니다. 세상을 구하려 온 용자가 지나가던 일개 좀비에게 죽는 세상. 용자고 뭐고 불지옥에서는 덧없을 뿐입니다.

 

불지옥은 하드코어 게이머에게는 확실한 즐거움을 줍니다. 지옥까지는 얼마나 쉽게 깨느냐가 관건이었다면 불지옥부터는 퀘스트를 깨며 스토리를 진행해 나가는 것 자체가 관건이니까요. 불지옥을 클리어하기 위해 기술과 아이템 조합을 연구하고, 한 막, 한 막을 클리어했을 때의 쾌감은 이루 말할 수 없죠. <디아블로 3>의 최종 목적인 셈입니다.

 

흔한 불지옥 유저의 경험. 조심하라고 할 때 조심할 걸….

 

불지옥 덕분에 아이템 수집의 목적성도 생겼습니다. 지금까지 <디아블로> 시리즈의 아이템 파밍이 남보다 좀 더 강해지기 위해였다면 <디아블로 3>에서는 불지옥을 깬다는 확실한 목적을 주니까요. 목적성을 가진 아이템 파밍은 조금은 덜 노동스럽죠. 새롭게 생긴 경매장도 확실히 제 몫을 거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애당초 블리자드가 밝힌 것처럼 불지옥에서 뛰어난 인공지능의 적들을 상대로 치밀한 전략싸움을 벌이는 재미를 찾아볼 수는 없었습니다. 그냥 중간 보스급 몬스터들의 능력이 하나 추가되고 공격력과 방어력을 엄청 뻥튀기했을 뿐이죠.

 

뭔가 특별한 재미를 기대했던 유저라면 실망했을 부분입니다. 지금의 난이도 설정 방식이라면 이후 새로운 난이도가 나와도 이상할 게 없어 보입니다.

 

모든 해답은 결국 경매장으로 귀결됩니다. 누군가에게는 좋은 것일 수도,

누군가에게는 직접 아이템을 얻는 즐거움을 사라지게 만드는 것일 수도 있죠.

 

 

어렵지만 졸리다? 양날의 검이 된 난이도

 

문제는 유저의 피로도입니다. 어려운 과제를 만났을 때 사람의 판단은 두 가지로 나뉩니다. 포기한다, 혹은 도전한다. 난이도가 높으면 포기하는 사람이 늘고, 난이도가 낮다면 도전하는 사람이 더 늘어나겠죠. 그런데 <디아블로 3>의 난이도는 전자에 가깝습니다.

 

불지옥이면 모를까 악몽과 지옥조차 어렵습니다. 가볍게 게임을 즐기려는 유저라면 이런 난이도는 오히려 독입니다. 특수능력이 잘못 조합된 몬스터를 만나면 여지없이 죽고, 죽고, 또 죽습니다. 불에 타서 죽고, 레이저에 맞아 죽고, 역병에 녹아 죽고, 얼어 죽고, 감전돼 죽고, 피해반사에 죽고. 아차 하면 죽습니다. 잠깐 이거 <슈퍼 마리오>였나요?

 

난이도가 오를수록 전투는 길어지고 전투의 피로도도 늘어납니다. 다양했던 기술과 룬도 어느 정도 익숙해지고 나면 자주 바꿀 일이 없죠. 여기에 같은 콘텐츠를 반복해서 즐기다 보니 보통 난이도를 깬 이후에는 분명히 어렵고 긴박한 순간인데 졸린, 미묘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전날 8시간의 숙면을 취했음에도 불구하고 졸다가 죽은 장면.

 

보통 난이도만 즐기면 되지 않느냐고요? 틀린 말은 아닙니다. 하지만 전작을 즐겼던 유저라면 당연히 최고 난이도는 가봐야 한다는 생각이 들기 마련입니다. 보통 게임에서 재미난 콘텐츠는 맨 뒤에 몰려 있으니까요. 거기에 레벨 60은 약 40시간 정도 플레이하면 달성할 수 있을 만큼 현실적이죠.

 

음식집에 와서 기껏 코스 요리를 시켜놓고 디저트를 못 먹으면 아깝잖아요? 심지어 그 음식집에서는 개장 전부터 우리집은 디저트가 제일 맛있다(재미있다)’고 소문을 냈는데 말이죠. 자연히 유저들의 1차 목적은 최고레벨 달성 후 불지옥에 가겠다가 되고, 어설프게 어려운 악몽과 지옥의 난이도는 짜증으로 다가옵니다.

 

리뷰를 위해 최고 레벨을 키우고 나서도 다시 다른 직업에 손을 댈 엄두가 나지를 않더군요. ‘이 걸 또 깨라고?’ 불지옥까지 간 야만용사를 두고 악마사냥꾼을 키울 때 든 소감입니다.

 


신나는 레이저 피하기 놀이~

 

 

천하의 악마왕이 혓바닥은 왜 이리 길어?” 엉성한 스토리

 

스토리도 심하게 아쉽습니다. 블리자드는 <디아블로 3> 발매 전에 숱한 떡밥들을 던졌는데요, 정작 본 게임에서는 기대치에 한참 못 미치는 스토리를 보여줍니다. 자격을 증명해야만 들어갈 수 있다던 네팔렘의 사원 안에는 인간광신도가 널려 있고, 심연으로 사라졌다던 지옥의 군주들은 어째서인지 검은 영혼석에 옹기종기 갇혀 있습니다.

 

얼굴에 대놓고 나 배반함이라고 써 있는 적을 대놓고 믿고, 조금 전까지 까맣게 모르던 적의 정체를 원래부터 알고 있었다고 답하는 등 스토리에도 구멍이 뻥뻥 뚫려 있습니다. 등장인물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를 정도니까요.

 


검을 쥐면 기억이 샘솟아나는 기적의 현장.jpg

 

악마왕의 허세도 강력하죠. 3막 아즈모단의 이야기를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아즈모단: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봉화를 올리게 놔두지 않겠다.

아즈모단: 용케 봉화를 올렸지만 내 병력들은 이미 너희 성 지하를 공격 중이다.

아즈모단: 내 부하들을 처치했지만 내 공성병기를 막지는 못할 것이다.

아즈모단: 내 공성병기를 부쉈지만 그것이 없어도 내 부하들이 널 이길 것이다.

아즈모단: 내 부하를 처치했지만 내 부인은 강력하다.

아즈모단: 내 부인을 처치했지만 내가 직접 널 처치해주지.

 

, 허세로 악마왕 먹었나요? 디아블로도 만만치 않습니다.

 

디아블로: 지옥에서 군대를 불러왔다.

디아블로: 입구를 하나 막았지만 이미 늦었다.

디아블로: 지옥 입구를 두 개 다 막았지만 이제 곧 내가 이길 테니 괜찮다.

디아블로: 내 군대가 다 쓰러졌지만 내가 군단이니 괜찮다.

디아블로: 내 영토에서는 내가 더 강하다.

디아블로: 이럴 수는 없어.

 


아, 네. 그러시군요.

 

힘으로 안 될 것 같으니까 주인공을 웃겨서 죽일 심산인가요? 이에 질세라 주인공을 협박하다가 천상이 힘을 잃으며 픽하고 1초 만에 쓰러지는 임페리우스까지. 이건 뭐 주요 캐릭터 선발을 입담과 개그 순서로 뽑은 느낌입니다.

 

손발은 오그라들고 기껏 몰입했던 연출은 모니터 속의 남일이 되어 버립니다. 스케일이 크고 성우를 많이 쓴다고 능사가 아니라는 걸 보여주는 좋은 예입니다. 차라리 발매 전부터 던진 떡밥이나 없었다면 ‘<디아블로>에 무슨 스토리야라고 생각하며 넘어갔을 텐데 말이죠.

 


  <디아블로> 시리즈 최강의 허세남으로 등극한 임페리우스.

 

 

들어오긴 쉽지만 나가긴 어려운 재미

 

들어오는 건 자유지만, 나갈 때는 아니란다’ <디아블로 3>의 불지옥에 입성한 소감입니다. 아쉬운 점도 많습니다. 앞에서 말한 스토리와 사람을 지치게 만드는 어설픈 초·중반 난이도는 반복 플레이의 의지를 끊어놨고 고쳐질 것이라 믿어서 리뷰에는 넣지 않았지만불안정한 서버 상황과 갖가지 버그들은 <디아블로 3>를 어서 끊으라고 자극합니다.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디아블로 3>는 재미있습니다. 스토리가 엉망이어도, 난이도가 당장이라도 욕이 속사포 랩처럼 나올 것처럼 높아도, 버그에 오류까지 사람을 괴롭혀도, 때리고 피하고 줍고 강해지는 재미의 기본이 너무나 잘 녹아 있거든요.

 

깨알 같은 재미도 대폭 늘었습니다. 특히 추종자들의 입담은 압권입니다. 평소의 어줍잖은 농담 따먹기는 입담의 경지에 이르렀고 자기들끼리 고민을 나누고 진실을 찾아가는 모습은 오히려 이쪽이 메인 스토리가 아닌가 싶을 정도입니다. 솔직히 메인 스토리보다 기사단원 이야기가 더 재미있어요.

 

ㅠ_ㅠ.

 

사운드와 대폭 늘어난 주인공의 이야기,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와 책장을 모아 이야기를 수집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여기에 게이머라면 한 번쯤 접해 봤을 유명 게임의 후속작이라는 추억까지 겹치면서 <디아블로 3>는 굉장한 재미의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유명 IP가 가진 힘이죠. 재미가 있고 끝을 보기 전까지 손을 떼기 어려운 건 사실이니까요.

 

개인적으로 (분명히 낼) 확장팩에서는 추억에 의존한 재미보다는 역시 블리자드라는 찬사가 나올 수 있는 새로운 재미를 보여줬으면 기대 혹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래서 제 점수는요, 9점입니다.

 

어긋난 밸런스 때문에 불지옥에서 도저히 견딜 수 없는 야만용사 유저들은 죽지 않는

티리엘을 이용(악용)해 아이템을 구합니다. 역시 진정한 인간을 위한 천사.


깨알 같은 NPC들의 대사들.

ⓒ디스이즈게임닷컴(www.thisisgame.com), 무단 전재(펌)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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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공감 댓글
  • 가부 12.05.27 14:16 신고 BAD공감 : 10명
  • 아참 배드는 주고 갈게요

    디아블로3가 기획으로 몬가 배울게 있는 게임이 아닙니다.
    게임 하는 내내 화만 났습니다.
    이런 개발력과 이런 개발자들을 가지고
    기획자가 잘못해서 똥을 만들었구나
    이런생각만 가득했습니다.
  • Naroris 12.05.27 10:58 신고 WELL공감 : 0명
  • 오......잘봤습니다.npc들 대사 보다보면 재미도 있고 어이도없고 하긴 하죠.ㅋㅋ
  • 자린고비 12.05.27 12:10 신고 WELL공감 : 0명
  • 스토리나 연출이나 동영상처럼 만들었어야함.
    케인의 이벤트나 왕비의 단두대 이벤트가 정말 아쉽죠.
    블소의 화중사형 정도만 만들었어도 눈물날텐데..
  • Llluminati 12.05.27 13:52 신고 WELL공감 : 0명
  • 2008년 디아블로3가 공개된날이 그립군 ㅋ 그때도 소름돋게 쩔었는데 ㅋ
  • 가부 12.05.27 14:14 신고 WELL공감 : 0명
  • 저와 생각이 반대네요
    전 디아블로3가 올해 최악의 게임상을 받을것으로 예상합니다.
  • 가부 12.05.27 14:16 신고 BAD공감 : 10명
  • 아참 배드는 주고 갈게요

    디아블로3가 기획으로 몬가 배울게 있는 게임이 아닙니다.
    게임 하는 내내 화만 났습니다.
    이런 개발력과 이런 개발자들을 가지고
    기획자가 잘못해서 똥을 만들었구나
    이런생각만 가득했습니다.
  • 달지않은고구마 12.05.27 14:57 신고 WELL공감 : 0명
  • 저도 참 별로였음여.

    블리자드가 내게 똥을 줬어.
  • uoodong 12.05.27 15:13 신고 COOL공감 : 1명
  • 나만 졸린게 아니였어... -0-;
  • 윙고 12.05.27 15:23 신고 WELL공감 : 0명
  • 앜ㅋㅋㅋ 공감ㅋㅋㅋ
    작품성은 아쉬운 게 많은데...
    뭐랄까, 지겹다 지겹다 하면서도 막상 잡으면 또 타임리프 ㄷㄷ
  • cybernet 12.05.27 15:36 신고 WELL공감 : 1명
  • 우스겟소리로 5개시네마에 딸려오는 게임이라고 얘기하기도하죠...시네마영상은 정말 고퀄인데..
  • 힐럼씨 12.05.27 15:36 신고 WELL공감 : 0명
  • 노말 다깰때까진 무지 재밌어서 시간가는줄 몰랐는데 반복하려니 지겨워서 악몽깨다가 접었음...55000원이 아깝진 않았는데 요새 블리자드가 내가 알던 예전의 블리자드가 아닌 거 같다 라는 느낌을 좀 받았네요...한번쯤은 꼭 해봐야 할 게임이라고 생각함다
  • 코르닉스 12.05.27 15:45 신고 WELL공감 : 0명
  • 게임 자체는 조금만 플레이 해도 몰입할 수 있게 잘 만들었지만 스토리는 망한데다,
    컨텐츠의 끝인 불지옥 난이도는 많은 이들로 하여금 도전욕구를 자극하기 보다는 지루함을 안겨주게 만들어졌죠.
    게임 자체는 충분히 재미있었지만 참신한 보조 컨텐츠를 추가했다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 강마에 12.05.27 16:01 신고 WELL공감 : 0명
  • 꽤 재밌었습니다. 특히 추종자들의 만담이 진짜 진국이었죠.
    여법사를 했는데 정말 쿨하더군요..-0-;; 대사하나하나가 정말 재밌었습니다.
    문제는 스토리랑 컨텐츠입니다.
    디아블로가 최종보스라는 포스따윈 1mg도 안느껴지는건 둘째치고
    노멀을 깨는데 별 시간이 안걸리는데 비해 이후 난이도와 컨텐츠는 지루함이
    강합니다. 또한 전략이나 이런것보다 정말로 앵벌을 위한 앵벌에 의한 그런 겜이더군요. 게시판도 보면 앵벌어떻게 하냐 앵벌웨이 열어달라 버스태워달라 현금좀 벌었다..
    이게 정말 게임게시판인가 의심이 갈 정도더군요. 좀 회의스럽습니다.
  • 하세가와 12.05.27 16:18 신고 WELL공감 : 0명
  • 중요한게 빠져있네요 레전드의 전설템따위 깡댐높은 파템에 처발리는 현실...-_-;
  • wtffeeding 12.05.27 17:52 신고 WELL공감 : 0명
  • 저도 이제 슬슬 질려서 롤로 다시 갈려구요

    케릭터 2개 60랩 찍고 나니 다른 케릭터 보기도 싫고 난이도만 바뀐 인페 더 이상 꺠야되나 싶기도 하고 생각날때 가끔 들어와서 해주고 말려고 생각중

    그래도 55000원의 값어치는 햇다고 생각함 15일 되기 전에 그 설렘, 구입후 헬까지 정말 재밌게

    즐겼던거 생각하면 돈은 아깝지 않았음 그저 쉽게 좀 질렸을뿐

    한가지 아쉬운건 템이 너무 잘나온게 아닌가 일반 사람들 템 더럽게 안나온다 하고 그러지만

    몇몇 bj 보면 노가다로 현금 벌대로 다 벌었습니다. 하루 이틀만에 뭐 할배, 윈포 다 뜨고

    매직템도 이제 전설을 능가하고 레어도 고위템이 수시로 나오는거 보면서 너무 빠른게 아닌가
  • 빗방울소리 12.05.27 18:04 신고 WELL공감 : 0명
  • 전작인 디아2가 워낙 잘만들었기 때문에 디아3는 전작을 뛰어넘기는 힘들거라고 생각은 했지만 이렇게 개판일줄은 몰랐지...

    왕이 귀환은 했는데 너무 늙어서 귀환했당께 !!!!
  • 미르 12.05.27 18:13 신고 BAD공감 : 0명
  • 서버 문제 정도는 한 번 정도 단점으로 지적할 만도 한데... 물론, 주관적인 리뷰지만 꽤나 우호적으로 플레이 하셨나 보네요 :)
  • EatAll 12.05.27 18:22 신고 WELL공감 : 0명
  • 서버에 해킹문제는 빼다뇨....

    다른게임들 평가할땐 같이 보고 블자게임할떄는 따로보는건가요?

    유일 하게 공감 할 수 있었던건,

    진짜 게임 하다보면 이상하게 졸리다는겁니다-_-;;;

    저 말고도 여러분들이 느끼나보네요, 이상하게 졸림

  • 할일없네 12.05.27 21:19 신고 WELL공감 : 0명
  • 불지옥이 어렵다면 모를까 악몽이랑 지옥이 왜어렵나요
    그리고 레벨디자인 지금 미친듯이 까이고 있는데
  • 프러뮬러 12.05.27 21:47 신고 WELL공감 : 0명
  • 너무 렙업에만 열중해서 노가다성 게임하시는 스타일이라면 정말 재미없을수도 있습니다.
    근데 게임내에 책내용도 다 읽어보고 시체뒤지다 나오는 이야기도 읽어보고 숨겨진 서브퀘도 찾아보고 파티로 같이 파밍도 하고.. 어려운 보스도 잡아보고 그러면 재밌는 게임입니다.

    어떤게임이든 자기가 어떻게 플레이 하느냐에 따라서 재밌는게임일수도 재미없는게임일수도 있다고 생각하네요..
  • 꿈바라기 12.05.27 22:05 신고 BAD공감 : 0명
  • 아무리 생각해도 점수가 너무 후합니다.
  • 나야팬클럽 12.05.27 22:13 신고 BAD공감 : 1명
  • 게임의 모든 재미를 아이템 획득에 두고 있는 시대를 역행하는게임
    린저씨들이 눈에 불키고 템 하나만 보며 밤새는거랑
    이거 뺑뺑이 도는거랑 대체 뭐가 다름?
    화폐경매장을 주 핵심컨텐츠로 내세우고 있는것 부터 답이 안나옴
    돈독 오른 사람들이나 이거 잡고 헠헠거리지
  • 하세오 12.05.27 22:53 신고 WELL공감 : 0명
  • 개인적인 평가로는...

    말초적은 즐거움은 훌륭한 게임입니다....

    때려부수는 맛 싸우는 맛 타격감 강해지고 싶다....

    이것은 매우 충실한 게임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아쉬운건 스토리의 부실함이 너무 아쉽고요...

    정말 기대 이하의 스토리...엉성함등이 너무 걸리더군요

    그외의 스킬시스템같은 부분은 꽤 괸찮았습니다

    개인적으로 기대했던 전투커스터마이징 부분은 꽤 만족스러운 축이네요...

    아쉬운부분도 많지만 확실히 재미있는 부분은 확실하기에...

    저는 중간점수정도는 줄수 있다고 생각하네요...
  • 로또1등기원 12.05.27 23:13 신고 WELL공감 : 0명
  • 7점이 맞습니다. 굉장히 후하게 준다면 8점, 9점은 너무 오버
  • 라느라도 12.05.27 23:15 신고 BAD공감 : 0명
  • 1. 그런 말초적인 즐거움은 리니지도 줄텐데 이분은 리니지 아류작 나올때마다 10년전 리니지의 그느낌을 그대로 전해줍니다! 라면서 후한 점수를 주시는가? 복잡한 선택지나 스토리가 싫으면 그냥 안 읽으면 되는거고 커스터마이징하는게 씹덕같으면 랜덤고르고 넘어가면 되는데, 못하는거와 안할수도 있는것은 천지차이인데도 기자는 무슨 세뇌라도 받으셨는지 못하는게 좋은거라고 호도를 하시고 계시네요.
  • 라느라도 12.05.27 23:22 신고 WELL공감 : 0명
  • 2. 노멀은 그냥 2만골짜리 무기만 사서 쓰고 다녀도 다 처발라서 그런재미는 미아고 악몽에서 헬구간까지 본문처럼 재미를 느낄 수는 있는데 불지옥부터는 그냥 깰수 있을거같다는 생각이 안들텐데요. 수도 바바는 무슨 손잭스에 뇌문도들만 모여잇어서 액트2 못깨겠다고 징징되나요. 거기에 일반몹 몰아쳐잡다가 네임드 상대하는건 여타 게임도 마찬가지 아닌가. 이걸 저런수준으로 포장할 수 있다는게 신가하군요. 그걸 '신의 한수'라고 생각하는건 블자광신도의 기자님의 생각이고요. 다른사람들은 불지옥이라고 하더니 패턴늘릴생각은 안하고 뎀지만 뻥튀기 시켜놨다고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님
  • 라느라도 12.05.27 23:27 신고 WELL공감 : 0명
  • 스킬시스템 자체가 훌륭한건 사실이지만 실질적으로 쓸모없는 스킬이 너무 많네요. 법사만해도 극대화너프당한뒤로는 그냥 눈보라 독드라만 쓸뿐 말뚝딜을 해야하는 스킬이나 근중거리스킬들은 전부 사장됬죠. 그런상황에서 취향에 따라 얼마든지 바꿀수 있습니다! 이러는건 사기 아닌가요. pvp면 모르겟는데 pvp컨텐츠 없잖아요 ㅋㅋ 멀쩡히 팔아놓고 무슨 배짱으로 공개를 안하는지 모르겟지만 없는걸 언급할수도 없으니 ㅈㅈ
  • 좌심방 12.05.27 23:32 신고 WELL공감 : 2명
  • 대체 사람들이 디아블로를 뭘로 생각하는거지.
    게임계의 구세주라도 된다고 생각했던건가.

    스토리가 병신같다? 디아2때 스토리 보면서 했던 사람 몇명이나 있을까. 그냥 템 앵벌이 하고 사냥하면서 친구랑 하하호호 하던 재미 아니었나?

    지금 디아의 큰 불만이라면 전설 아이템의 이름값 못하는 스펙과 평타가 사라진 스킬플레이가 크다고 생각되는데.

    왜 사람들은 이상한걸 딴지걸고 넘어지는지 모르겠군요.

    디아블로를 스카이림처럼 생각하지마세요.
    추억에 잠겨서 회상딸 그만들 치시구요.
  • 라느라도 12.05.27 23:34 신고 WELL공감 : 0명
  • 4. 커스터마이징 먹는건가요 우걱우걱 하시던 마초분이 갑자기 게이가 되셨나 세밀한 부분까지 따지기 시작하죠. 죽는모습이 다르다고 무슨 몰입감이 생깁니까. 워해머시리즈는 훨씬 옛날부터 싱크킬도입했습니다. 그래서 그거 가지고 무슨 몰입감의 차원이 다르다느니 이러진 않아요. 기자분이 말한건 솔직히 기본이라고 보네요 요즘 나오는 대작치고 실감나는 연출 안하는 게임이 있답니까. 기자분이 드신 예만 봐도 건물사이 뚫려있는 구멍에서 내리는 눈이 분위기를 만들긴 뭘 만들어요. 폐쇄된 공간에 뚫린 구멍에서 빛내려 쬐고 이러는거 없는 게임이 있나요?
  • 라느라도 12.05.27 23:44 신고 WELL공감 : 0명
  • 그리고 디아블로3가 전작처럼 공포스럽고 무거운 분위기가 아니라는쪽의 실망감도 상당하죠. 시네망영상은 상당히 좋았지만 전체적인 퀘스트의 페이즈라던지 던전의 디자인은 게임에 몰입하기 상당히 힘들게 만들었습니다. 도살자만해도 디아블로1에선 살인마의 느낌이었는데 디아블로3에 와서는 그냥 문도로 변했죠. 거기에 석쇠위에 고기타령을하니 바베큐요리사가 따로 없더군요. 액트3가 초반에 좋은 연출인건 동의하지만 악마대군은 주인공한명에 의해 온대간대 없이 사라지고 입도 뻥긋못하고 처발리는 아즈모단의 모습은 몰입이라기엔 거리가 멀었습니다.
  • 라느라도 12.05.27 23:47 신고 WELL공감 : 0명
  • 단점도 조목조목 적어놓으시긴 했는데 그러고도 왜 9점을 주는지는 이해가 안가네요. 스토리만 봐도 실망스러운 수준이라면서 1점 깍고 마는건가요 ㅋㅋㅋ 디아를 칭찬해서 그러는게 아니라 점수채점자체가 블빠라는 이야기가 안나올 수 가 없네요.

    글고 플레이어가 베리알의 정체를 아는건 대화에서 어느정도 알수있긴함니다.
  • 라느라도 12.05.27 23:51 신고 WELL공감 : 1명
  • 좌심방/ 디아3에서 스토리텔링과 연출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한건 블리자든데 왜 이제와서 딴소리죠. 그리고 그때는 어느게임이나 스토리엔 큰 관심을 안둘때였는데요. 와우이후로 소비자의 요구가 바뀐건데 그걸 충족시키지 못하면 까는게 맞는거죠. 10년전과 똑같은걸 요구해야 맞는겁니까.
  • 하세오 12.05.28 00:32 신고 COOL공감 : 0명
  • 왜들 이리 리플이 격하시지...

    지적할 부분은 지적하고 긍정적인 점은 재대로 짚어줫다고 생각합니다...

    재밌는 게임임에는 틀림이 없는데요...
  • 난쟁이붓꽃 12.05.28 00:43 신고 WELL공감 : 1명
  • 진심으로 궁금한 게 여기 사이트 보면 디아블로 3는 당장 쫄딱 망해도 이상할 게 하나 없는 천하의 쓰레기게임인 것 같은데 왜 PC방 가면 다들 디아3만 하고 있는거죠?.. 다들 속고 있는 건지, 아니면 우리나라에 블빠가 이렇게 많았던 건지, 그것도 아니면 여기서 디아3 까는 분들이 일부이신건지...
  • 싹쓸바람 12.05.28 01:56 신고 WELL공감 : 0명
  • 여러가지 문제는 있지만, 재미는 있다는 거겠죠... 성인들 즐길 문화 없다는 것도 한몫 하고... 그래도 제 생각엔 오래 가진 않을 것 같아요.
  • 싹쓸바람 12.05.28 02:01 신고 WELL공감 : 0명
  • 물론 여기 들러서 주의깊게 보시고 댓글 쓰시는 분들은 하드코어 게이머일 확률이 높고, 그만큼 더 많이 해봤기에 그만큼 더 빨리 실망할 수도 있는거죠.
    '특별히 기대 안 하고 한다면' 재미있는 게임이라고 느낄 사람들도 많을 것 같아요. 추억의 게임이기도 하고 말이죠.
  • Dresden 12.05.28 03:03 신고 WELL공감 : 0명
  • 관심조차 못받는 게임이 얼마나 많은지 생각해보면 여기에 달린 댓글만으로도 디아블로3에 거는 기대가 엄청나다는 걸 알 수 있군요.
  • 달지않은고구마 12.05.28 03:21 신고 WELL공감 : 0명
  • Dresden// 그야 엄청났었죠. 과거형입죠 네. 지금은 배신감이 엄청납니다요.
  • coresystem 12.05.28 05:52 신고 WELL공감 : 0명
  • 디아3에 대한 평가가 너무빠른듯하네요
    2주정도 더지나고 평가를 했다면 좀더 냉정한 기자로서의 평가를 볼수 있을것같은데말이죠
  • 우노리 12.05.28 05:56 신고 COOL공감 : 0명
  • 우훔....= ㅅ =;; 공통적으로 지적되는 부분은 역시나 스토리인듯....
  • 체리인형 12.05.28 06:39 신고 BAD공감 : 0명
  • 평가에 비해 점수가 좋은 것 같내요~! 로그인 조차 되지 않는 서버 문제와 해킹문제 (둘다 경험함.. 쳇)은 언급 조차 하지 않으셨내요. 이전부터 TIG는 몇몇 게임들에게 극히 인상적인 점수를 많이 주더군요. (이전에 마영저때도 그렇고...)
  • 체리인형 12.05.28 06:40 신고 WELL공감 : 0명
  • 그리고 언급하신 스토리가 앞뒤가 맞지 않는대... 10점만점의 9점인 이유가 너무 빈약한 것 같습니다.. 뭐랄까.. 그냥 샤넬(명품)이니까 이건 이건 사야해(적어도 9점이야) 이런 느낌..
  • indianbob 12.05.28 10:35 신고 WELL공감 : 0명
  • 너어어무 지겹다... 노말 액트2 진행중인데.. 내가 지쳐 쓰러지겄다..
    뭔 영혼석얻는다고 쿨레? 암튼 이놈 부활시킨다고 피구하러 몸통구하러.. 비슷한던전만 몇번을 반복플레이 시키는건지;;;
    뭔놈의 퀘가 죄다 던전뺑뺑이야...
  • stepdown 12.05.28 10:44 신고 COOL공감 : 0명
  • 확팩 내려면 오리지널 스토리가 저질이어야 더 극적이죠. 매월 받아먹을 수 없으니 확팩이라도 두고두고 발매하겠다는 생각, 뭐 대략 납득이 안되지는 않습니다.(경매장은 별도) 네크나 성기사 유사 캐릭터 정도 추가해서 이번에 안나왔던 바알이나 메피 같은 애들 꺼내면 되겠네염. 실망은 했지만 그래도 사야지 ㅋㅋ
  • 월하독작 12.05.28 10:51 신고 WELL공감 : 0명
  • 스토리 구멍이 너무 많음. 근데 왠지 구멍내서 확팩으로 메꾸려는 느낌이 강하게 드네요. 확팩 2개 낸다고 했으니

    벨리알도 그렇고 검은영혼석 5악마영혼도 그렇고 그 외 또 여러가지 있겠죠
    확팩 2개에서 나눠서 천천히 메꿀테니 확팩도 사라 이말인듯

    동영상도 조금 더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됨.
    케인 죽는거나 티리엘 기억 되찾는거 레아 디아블로 되는거 이런거는 동영상 확팩에서라도 만들어줬으면 좋겠네요
  • 월하독작 12.05.28 10:59 신고 WELL공감 : 0명
  • 디아2처럼 단순한 암묵적인 pvp(?)가 아닌 체계적으로 만든다고 햇으니 거기에 기대를 걸어봐야된다고 보네요.

    그외 여러가지 랭크시스템도 도입하면 좀 더 승부욕이 생길거 같기도 하구요.

    하지만 지금도 충분히 재미있다는거.
  • 성지인 12.05.28 11:16 신고 COOL공감 : 0명
  • 조금 가볍지만 그래도 전체적으로 좋은 리뷰인 것 같습니다.
    레벨 디자인의 탁월함은 정말 많은 귀감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스토리 자체는 허약할지 몰라도, 스토리를 풀어내는 방법은 다른 게임들과 비교할 수 없을만큼 탁월합니다.

    게임 플레이하다가 졸았던 게 무척 오랜만이긴 하지만, 9/10의 가치가 있는 재미와 완성도를 보여줬다고 생각되네요.

    와이어드에서도 9/10이었는데, 살짝 단순화하자면 TIG에서는 스토리 때문에 -1이 되었다면 와이어드에서는 서버 문제 때문에 -1을 주었던 것 같네요 ;-)
  • 크루시스 12.05.28 11:38 신고 BAD공감 : 1명
  • 많은분들의 의견처럼 제 생각에도 9점은 후했습니다. 6~7점이라면모를까요

    확실히 하복엔진을 잘활용해서 워해머40000 던오브워 몹지않은... 게임내효과와 몰입감을 주는 전반적인 디자인, 더빙등은 좋았습니다. 허나 정말 스토리가 빈약할 뿐더러 지금은 머랄까 1,2의 향수를 갖고 계신분들을 이용한것뿐이라는생각.

    베리얼, 아즈모단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몬스터를 1,2에서 그대로 가져옴으로써 아.. 1때말이야 부처 정말 소름끼쳤는데, 아 아리앗산의 촉수괴물과 투석기는 여전하구나.... 이주얼 분명잡았는데?ㅎ, 티리엘이 흑형이라니..ㅠ 등등
  • 크루시스 12.05.28 11:52 신고 WELL공감 : 0명
  • 갠적으로 저같은 경우엔 스토리를 한번 봐버리니깐 아무리 대사와 상황이 바뀌더라도 디아2때도 다른캐릭터를 쉽게 기르고 싶지는 않더군요.
    물론 중요스킬, 휠윈드, 해머딘, 발키리, 리바이드 등을 구경하기위해 억지로 캐릭터를 어느정도까진 올린적은 있습니다만....

    비록 흥행엔 실패한 게임이지만 이런점에선 과거에 웨스트우드의 녹스라는 게임이 훨씬 구성을 잘풀어낸것같아요.
    주스토리라인은 같지만 각 캐릭터별로 시작환경과 이야기를 풀어가는 과정 퀘스트, 각 마을에서의 사람들의 대하는 태도나 맵도 다르기에 3캐릭터를 다 플레이 했었죠. 렙업노가다도 불필요해 스토리를 진행하면 만렙이 되구요.(고작 10이지만)
  • 크루시스 12.05.28 12:00 신고 WELL공감 : 0명
  • 레벨디자인도 아쉽습니다. 갠적으로는 노말도 어려웠던 2가 차라리 나았다고나 할까요. 적어도 지금의 레이저, 역병, 피해반사, 회오리 등등 옵션들이 단순히 더해지는게 아니라... 노말에서는 배리얼 기술패턴이 3개였다면 불지옥에선 7개 디아블로페이즈가 노말에선 1개라면 불지옥엔 3개 ...

    몹의 피와 옵션이 증가했을뿐이지 4개의 난이도 동안 같은 시나리오에 몬스터, 패턴은 지루함을 당연히 준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블리자드의 의도는 노말만 끝내던 플레이어가 헬 난이도까지도 계속 도전하게끔 하여 캐주얼 유저를 하드코어로 유입하겠다는 의도가 단지 피, 데미지 뻥튀기 뿐이라니... 아쉽네요.
  • 프라우스 12.05.28 14:22 신고 WELL공감 : 0명
  • 개인적으로 '9점'까지는 아니지만, 재미있습니다. 집에서 혼자서 하는 것도 재미있고, PC방에서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하는 것도 재미있더군요.
    본문에도 나와있듯이 그냥 닥치고 때려잡는 맛이 좋습니다. 인터페이스에서부터 전투까지 일일이 가르쳐 줘야 하는 여타 온라인게임과 달리 그냥 마우스질만 해도 되는 직관적이고 간단한 시스템이 장점이죠.

    하지만, WoW를 만든 제작사라는 게 의심스러울 정도로 단순하고 어이없는 스토리는 정말 실망스러웠습니다. 기대가 너무 커서였는지도 모르죠...

    그러나 오랜만에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게임이란 점은 틀림없는 사실아닐까요?
  • 원하는게뭐냐 12.05.28 16:10 신고 WELL공감 : 0명
  • 저는 게임추천을 한다면 차라리 매스이펙트3가 추천함
  • Quitrone 12.05.28 16:15 신고 WELL공감 : 1명
  • 까는 글을 열심히 봐도 드는 생각은 하나같이 밥상을 차려줘도 숟가락질, 젓가락질 못한다는 생각에 어이가 없을뿐.
    디아 시리즈가 무슨 스토리 게임도 아니었고, 죽는건 원래 다반사고, 직업 밸런스는 크게 신경도 안쓰는 게임이었는데 왜 자꾸 자기는 포크밖에 없다고 포크로 밥 못떠먹는다고 징징데는지 원;;
    누군 전 시리즈에 비해 넓어진 맵 밝히겠다고 스토린 뒷전인데 자꾸 나오는 정예몹에 수리비로 돈 쌓일 일 없고 랩만 오르는 악몽에서 수십시간 살고있는 허접법산데...;;
    당신이 가진 생각이 반드시 옳은 건 아닙니다.
  • 나야팬클럽 12.05.28 16:15 신고 WELL공감 : 0명
  • 이런글 볼때마다 tig의 객관성이 점점 떨어지는걸 느낌
    점점 그냥 타 사이트 마냥 기자 취향으로 끄적이는 글이 많고
    객관적이지 않고 돈받고 쓰는듯한 편파적인 기사들.
  • 늘환한미소 12.05.28 18:53 신고 BAD공감 : 0명
  • 쯧 이제까지 밸런스 문제며 여타 문제가 한두개가 아닐텐데

    TIG 정직원 기자란 분이 리뷰를 노멀 다깨고 그다음 난이도 좀 즐긴것같은 티로

    글을 써내려간다는게 우스우며

    지금 야만레기라 불리우는 ㅄ 클래스는 어떻게 키울꺼며

    노멀깨고나서의 시작되는 노가다의 지루함은 어떻게 타진할건지 에대한 단점 내용은 하나도 없고

    여기서 부각된건 전투가 재밌다, 그래픽이 오진다 그러니 평점 9/10 ?

    다시한번 쓰신분이 정규 직원인지 의심되는 부분이니다

  • 담대 12.05.28 19:27 신고 BAD공감 : 0명
  • 이 게임... 만약 한 5년 전 쯤에 나왔다면
    정말 명작이라고 할 수 있었을 겁니다.
    스카이림의 막강한 자유도 정도는 아니더라도
    2012년 현재에 걸맞는,
    디아블로 만의 유저의 얼을 빼놓는 무언가가 이 작품에는 결여되어 있어요.
    하지만 지금 디아블로3의 그래픽은.... 3,4막이 좀 놀랍긴 한다만
    그렇게 빼어날정도의 그래픽은 아니라고 봅니다.
    스토리는 이미 리뷰에서 까긴 했지만
    배트맨 아캄시티에서 각종 희한한 퍼즐을 풀고 나서야
    배경 스토리를 접할 수 있었던걸 비교하면 고작 가방 쪼가리 찾아서
    배경 접하는건 차원도 안되구요.
    디아블로2를 깨고 11년이나 기다린 유저들을
    명백하게 배신한 작품이라고 봅니다.
    전 10점만점에 7점.
  • 딸기맛우유 12.05.28 19:55 신고 WELL공감 : 0명
  • 디아블로2 시절.. 지금처럼 게임도 많이 없었죠... 디아블로2에 버금가는게 몇개 있었더라? 리니지,바람의나라,스타,포트리스 정도?? 그 시절과 비교하면 확실히 떨어집니다. 악마의게임? 재밌습니다! 정말 재밌어요! 하지만, 그게 끝..
  • 내닉누가쓰냐 12.05.28 20:10 신고 WELL공감 : 0명
  • 잡으면 시간은 가는데 진짜 잘 모르겠다 디3은
  • coresystem 12.05.28 20:35 신고 WELL공감 : 2명
  • 여타 다른 사이트의 코멘트 반응도 그렇지만...
    디아2도 그랬는데 전작과 이어서 나온게 뭐가 불만이냐고 할지는 몰라도

    차라리 그것만을 바랬으면 추억되새기며 디아2를 다시 달리는게
    더 재미있을겁니다.

    디아3 유저들이 바라는것은 후속작인만큼 거기에 많은 즐길거리를
    더 바랬던것이 아닐까 싶은데요?

    위 리플들은 심한 반응이 아닙니다 많은 사람들의 의견중 하나이기도 하죠
    사람들이 다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건 아니라고요?
  • 스윗하츠 12.05.28 21:33 신고 COOL공감 : 0명
  • 글쎄요 전 이 정도면 9점을 줘도 괜찮을 게임이라 생각하는데요

    사람들마다 보는 견해가 꽤나 다르군요
  • 로아킨 12.05.28 21:55 신고 WELL공감 : 0명
  • 보통의 회사에서 이 게임을 내놨으면 으악 쩐다!!하면서 칭찬을 받았을테지만..

    블리자드에 사용자들이 기대하는 레벨은 꼴랑 이 정도가 아님..
  • Eggtart 12.05.29 00:07 신고 BAD공감 : 1명
  • 가짜가 왔다

    제발 가짜라고 말해줘

    4점
  • 달지않은고구마 12.05.29 00:51 신고 WELL공감 : 0명
  • 진짜 윗분 말씀처럼 지금의 디아3이 가짜였으면, 차라리 꿈이었으면 좋겠다.

    몇년을 기다려온 나에게 지금의 디아3은 악몽이야.

    오늘 자고 일어나면 아직 디아3이 안 나왔으면 좋겠다.
  • 때려주자 12.05.29 01:06 신고 COOL공감 : 0명
  • 디스이즈게임이 게임을 보는 눈은 확실하다. 나는 전에 디아3가 지나치게 대중적이라고 무진장 깠었는데 그게 거의 다 실현되더라. ㅋㅋㅋㅋㅋㅋ
    나는 10점을 주고 싶지만 블코 때문에 1점 까서 9점 내린다.
  • BurningTurtle 12.05.29 02:15 신고 WELL공감 : 1명
  • 디아블로: 지옥에서 군대를 불러왔다.
    디아블로: 입구를 하나 막았지만 이미 늦었다.
    디아블로: 지옥 입구를 두 개 다 막았지만 이제 곧 내가 이길 테니 괜찮다.
    디아블로: 내 군대가 다 쓰러졌지만 내가 군단이니 괜찮다.
    디아블로: 내 영토에서는 내가 더 강하다.
    디아블로: 이럴 수는 없어.

    북한이냐...
  • 검은낙엽 12.05.29 08:08 신고 WELL공감 : 0명
  • 디아블로3 아무리 그래도 9점은 아닐텐데,, 불지옥, 아이템, 밸런스, 너프, 서버, 해킹등등 문제가 한두개가 아닌데, 8점만 줘도 충분하다고 보는데
  • 게임선생 12.05.29 08:23 신고 COOL공감 : 0명
  • 해킹당한유저로서 9점드림. 디아블로가 참 웃긴 게임이죠
    디아블로를 까도 디아2와 비교하고 디아블로를 옹호해도 디아2랑 비교하고
    어쨋거나 인기 많고 재밌는 게임임엔 틀림없음.
    로그인도뭐 초반에만 짜증났지 지금은뭐..할만함.. 핑이 구릴뿐이지..
    내가봐도 아즈모단 노가다나 병맛같은 벨런스나 불만있는거 한두개가 아니지만
    그건 그냥 눈앞에 있는 미친듯한 몬스터들 지금 당장 무조건 떄려잡고
    지존이 되야만 한다는 고정관념에 사로잡힌 유저들만 느끼는 불만같음
    (한국 사람 대부분이 이렇다는게 함정ㅋㅋ)
    똥망 수도승 똥망 바바라고 인페 어떠케 깨냐고 징징대던 내친구들도
    3~4일 지나니까 지옥불액트2에서 앵벌하더이다 ㅋㅋ
  • 여명의반 12.05.29 09:05 신고 WELL공감 : 0명
  • 그럼에도 불구하고....이 말이 안나오는 게임이었으면 더좋았을텐데...
  • KNDM 12.05.29 10:06 신고 COOL공감 : 0명
  • 기획적으로 배울 점이 참 많은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작에서는 내가 원하는 캐릭터를 만들려면 처음부터 새로 만들어야 했던 반면에,
    이번에는 캐릭터 하나만 키워두면 조합을 바꿔가면서 얼마든 다른 캐릭터로 변모시킬 수 있지요.(물론 직업당 하나씩 키우긴 해야죠.)
    사실 다른 특성을 가진 캐릭터를 새로 키운다는 게 플레이 타임을 늘려주기는 하겠지만,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유익하고 알찬 시간이라고 보기에는 매우 어렵죠.
    그것도 재미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우리는 게이머가 아닌 사람들이 게임을 하는 시대에 살고 있어요. 언제까지고 코어 게이머가 시장을 지배하는 그런 구조가 아닙니다. 변해야 하죠.
  • 한사장 12.05.29 10:06 신고 WELL공감 : 0명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들 왜케 웃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떠돌 12.05.29 10:44 신고 WELL공감 : 0명
  • 다들 잘나신 것 같은데 리뷰 한번 써보시던가 ..
    하여튼 이래서 키워들은 안됨
  • paper 12.05.29 10:56 신고 COOL공감 : 0명
  • 아무리 해도 8-9점을 줄수 박에 없죠.
    블리자드가 언제 도전을 한적이 있나?
    딱 대중성을 노려서 게임을 잘 만들었고(WELL-MADE),
    스토리나 에러 때문에 점수가 깍이니,
    8에서 9점 정도 주는게 정상
  • 은총탄 12.05.29 11:01 신고 WELL공감 : 0명
  • 디3는 진짜 실망임. 콘솔캐주얼게임 같음~
  • 내장 12.05.29 11:15 신고 COOL공감 : 0명
  • 충분히 디아블로 이름값을 하던데요.
    디아2도 그렇고 디아라는 게임이 그렇게 완벽함을 추구했던 게 아닙니다.

    디아2 시절 수백,수천번의 메피앵벌과 카우방을 돌면서
    무슨 생각을 하셨나요? 아~ 정말 스토리 죽인다? ㅋ
    아이템.아이템.아이템.아이템.아이템.아이템.아이템.아이템.
    처음부터 끝까지 아이템 생각뿐이었죠.

    다른 거 다 필요없습니다.
    '몬스터 잡고 아이템 줍는 게임'
    이 분야에서 이 시리즈 따라올 게임이 없습니다.

    만약에 질리거나 재미없다면 몬스터잡고 아이템 줍는 게임자체가
    질린 것이겠죠. 저도 10년전만큼의 열정은 생기지 않습니다만 그렇다고
    디아3가 잘못 만들어졌다고는 생각되지 않네요.
  • 내장 12.05.29 11:17 신고 WELL공감 : 0명
  • 전작들만 보면 굳이 이야기 풀어나갈 인물이라곤 케인, 티리얼밖에 없을 정도로
    협소한 기억들밖에 없고
    심지어 디아2에서는 술집 아무개 한명이 썰풀면서 극을 이끌어감..;;
    디아3정도면 전작에 비해서 스토리면에서 장족의 발전을 한 것이죠.ㅋㅋ
    중간중간 소설떡밥도 뿌렸고.

    저도 10점만점에 9점 줍니다. -1점은 서버문제 + 불지옥 너무 어렵다.
  • head77x 12.05.29 11:32 신고 WELL공감 : 0명
  • 디아블로3 공짜로 하는 방법 알려드립니다. 블리자드에 리포팅 했는데도 답이 없네요... 그냥 공개할까 합니다만... 어떨까요?
  • head77x 12.05.29 11:53 신고 WELL공감 : 0명
  • 블리자드에 두번째 리포팅했는데.. 과연 얼마나 운영을 잘하나 봐야겠네요... 게임을 공짜로 플레이 할 수 있는데... 참 어처구니 없는 이런 상황이 행복한 분들도 많을듯... ㅋㅋ
  • peter 12.05.29 13:28 신고 WELL공감 : 0명
  • 취향에 따라 재밌고 재미없을수도 있는건데
    재미없으면 안하면 되는거지
    왜이리 징징거리는지들
  • 인생사랑 12.05.29 13:57 신고 WELL공감 : 0명
  • 디아 재미있게 했습니다.
    하지만 별개로 문제점들은 지적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재미있게 했으면 됬다, 뭐 그딴게 어딨습니까?
    어린앤가요? 논리적으로 생각합시다.

    그리고 디아2가 통했던건 여러가지 게임을 접해보지 못한 계층들이
    게임에 빠져들게 되었던 때가 그 시절이였기에 그랬던 것인데.
    높아진 게임 의식을 생각하지 못하고 너무 대충낸게 아닌가 싶더군요.
  • 방솔램 12.05.29 17:57 신고 WELL공감 : 0명
  • 요번 디아블로3 는 개인적으론 7점대 같습니다.
    디아블로1, 2를 즐겨온 유저로써 3도 만랩까지 찍고 이야기 합니다.

    일단 스토리는 디아블로 세계관에 대한 잡지식을 넣어주는 외전 같은 느낌이 었습니다. (뭐 자연스럽게 스토리북이 음성지원으로 라디오처럼 머릿속에 들어오는건 좋았습니다.)

    또한 특유의 어둡고 진지한 하드코어라는 느낌보다는 약간 어두운 디아블로의 탈을 쓴 와우? 라는 느낌으로 라이트함이 심하게 느껴졌습니다.

    라이트, 하드코어 유저를 둘다 잡았을지는 모르겠지만.
    개인적인 판단으론 엑티비젼이랑 합치고 블리자드의 특유의 게임적 스타일은 사라졌습니다.
  • 콜라는펩시 12.05.29 18:00 신고 BAD공감 : 0명
  • 딱 불지옥 까지만 재미있다는데...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 一切唯心造 12.05.29 19:14 신고 COOL공감 : 0명
  • 전 10점 만점에 8점 정도?
    네, 역시 스토리와 서버운영이 아쉬웠네요.
    하지만 역시나 최고는 확실해요. 잘봤습니다.^^
  • 고댄 12.05.29 20:53 신고 WELL공감 : 0명
  • 아니 결국 다들 까긴 까도. 재미있게 했다는거잖아..
  • 원신령 12.05.29 21:37 신고 WELL공감 : 0명
  • 밸런스랑 서버 문제만 빨리 해결해줬으면 좋겠어요..
  • 포로 12.05.29 22:11 신고 COOL공감 : 0명
  • 말초적인 재미 그것이 진리
  • 띠모띄모 12.05.30 18:50 신고 WELL공감 : 0명
  • 여기서 스토리 논하면서 디아3까는 사람들

    90프로 이상 롤빠임 ㅇㅋ?

    그냥 잼있어서 하는거에요

    솔직히 누가 스토리 다 보면서 스토리 이상하다 이러면서 겜하나

    무슨 드라마도 아니고
  • Critical23P 12.05.31 03:09 신고 WELL공감 : 0명
  • 스토리라.. 슈퍼마리오가 스토리가 뛰어나서 칭송받는게임은 아닐텐데 ㅋ;;
    개인적으로는 8점 혹은 9점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한국 개발자들은 꿈도 못꿀 이런 음... 기자님의 표현을 빌려 '말초적인'재미를 느껴본게 실로 얼마만인지 모르겠습니다.
    특히 레벨디자인 정말 기가막히더라구요. 이런건 솔직히 능력보다는 노하우인지라... 늙으면 퇴출되버리는 한국 게임개발 바닥에서는 꿈도못꿀작품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 Critical23P 12.05.31 03:10 신고 WELL공감 : 0명
  • 스토리라.. 슈퍼마리오가 스토리가 뛰어나서 칭송받는게임은 아닐텐데 ㅋ;;
    개인적으로는 8점 혹은 9점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한국 개발자들은 꿈도 못꿀 이런 음... 기자님의 표현을 빌려 '말초적인'재미를 느껴본게 실로 얼마만인지 모르겠습니다.
    특히 레벨디자인 정말 기가막히더라구요. 이런건 솔직히 능력보다는 노하우인지라... 늙으면 퇴출되버리는 한국 게임개발 바닥에서는 꿈도못꿀작품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 달지않은고구마 12.05.31 12:30 신고 WELL공감 : 0명
  • 그리고 뭔 놈의 꿈드립이 이리 많어. 자꾸 한국 어쩌구 저쩌구 하는데 근거도 나발이고 없는 배설같은 덧글이 아닌지.


    여튼 블빠에겐 답이 없다는 것을 요즘 디아3으로 톡톡히 느끼고 있음.
  • 개념초월자 12.05.31 12:31 신고 WELL공감 : 0명
  • 겜방 가서 디아3 하는 사람들한테 물어보시오~~

    님들 스토리 보면서 하세요? 하면 네 라고 대답하는지~~~

  • 의문 12.05.31 14:30 신고 WELL공감 : 0명
  • 개념초월자 //
    한번은 동영상이나 대사들 보면서 하는 사람 있습니다.
    광고질땜에 스토리 기대치가 높아진게 문제 -_-);;

    스토리 크게 신경 안쓰면 기타 게임 퀘스트 들보다
    시스템적으로 완전 자연스러움
    (그냥 한국드라마 보듯이 별생각없이 진지하게 보면 지는거)

    콜라는 팹시 // 지옥까지만
    ----------------------------------------------------
    기대치가 높아져서 문제지 대단한 게임
    재밌는것도 사실... 많이 아쉬운 것도 사실
    패키지 가격은 확식히 아깝지 않음 ,

    밸런스는 개인적으론 악몽까진 좋음
    핼부턴 생각하기에 따라 적당한거 같기도 함

    차라리 경매장은 세달 쯤 후에 오픈하는게 좋지 않았을까 생각이들던
  • 담대 12.05.31 18:01 신고 WELL공감 : 0명
  • 아놔 다들 뭐땜에 9점을 옹호하는건지 진짜 모르겠네...
    블리자드가 너무 안전빵으로 가려는 낌새가 보이지 않나요 진짜?
  • 서혜림 12.06.04 17:40 신고 WELL공감 : 1명
  • 초등학생들 초딩 캐주얼게임 시켜보면 2시간이고 3시간이고 소리지르면서 하다가 나중에 재밌었냐 물어보면 "아뇨 너무 쉬워요. 별루에요" 하면서 허세떠는 애들 있음
    여기와서 댓글보면 나이먹고도 그런 어른들이 많은 것 같음

    아무리 비판하고 '나정도 되는 프로를 만족 시킬 수는 없는 게임'이라고 외쳐봤자 현재 피씨방 점유율을 30%이상이고 한동안 게임에 관심없던 30대를 PC앞으로 불러왔고 동접 43만 매일매일 새로운 역사를 써가고 있음

    향후 10년 내에 이정도 파급력있는 게임이 또 나올 건지 의문이 듬
  • NAMELTNEG 12.06.05 10:02 신고 WELL공감 : 0명
  • ㅋㅋㅋ 블쟈가 확실히 엉성한 스토리를 마케팅으로 과대 광고한건 사실이지만 솔직히 디아에서 스토리 비중이 얼마나 된다도 다들 그러시는지.. ㅋ
    갠적으론 디아2의 원초적 재미요소를 잃지 않은것만으로도 성공했다고 보는데ㅋ
  • 펫시 12.06.11 11:05 신고 WELL공감 : 0명
  • 서혜림/ 디아3가 세운 기록은 디아2에 대한 그리움 때문이라고 생각하세요. 지금 상태로 1~2달만 더 가면 그런 대기록을 세우고도 망한 게임이라는 타이틀 최초로 달게 생겼으니까요 ㅋ

    아마 앞으로 블리자드에서 이런 파급력을 가진 게임은 안나올거 같네요. 스타2나 디아3 보고 실망한 사람이 한둘이 아닐테니
  • 다람다람 12.12.04 16:18 신고 WELL공감 : 0명
  • 반복반복반복의 연속이다보니 좀 힘들더군요.. 계정은 끈어놨지만 어느정도 키웠기 때문에 환불도 못한 디아3 ㅠㅠ전체적으로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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