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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게이머발언대 포인트 :글 10 / 댓글 1
  • 노가다의 이다 아니다의 경계는 무엇일까?
  • 헨젤 조회수 15239 / 작성일 12.05.25 02 : 27

요즘 들어 노가다에 대해서 많은 얘기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원래 예전부터 나오던 말이지만..)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수많은 장르의 게임들을 하면서 온라인에서 하는 게임들만이 아닌 패키지 게임의 범주에도 들어갈듯 합니다.

 

처음에 게임을 하면서 유저분들은 단순한 생각하나로 하실겁니다.

 

"재미"

 

재탕삼탕사탕 뼛속까지 국물로 가득 찰 정도로 우려먹은 게임의 기본은 "재미" 라고 봅니다.

 

저뿐만이 아닌 다른 분들이 게임을 하면서 컨텐츠를 소비를 할때는 분명 재미가 있습니다.

하지만 게임을 하다보면 혹은 게임을 다 즐겨보는가 싶기도 전에 지루함이 몰려옵니다.

 

이것은 유저가 컨텐츠를 다소비 하거나 소비 하기도 전에 이미 "재미"를 잃은 것입니다.

 

이 재미란 단어에는 수많은 사람들의 게임에 대한 목적의식이 들어가는데.

 

1. 아이템을 모으기 위한 재미.

 

2.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재미.

 

3. 대리만족(개인욕구)충족의재미.

 

4. 그리고 순수하게 그 게임의 스토리나 배경을 즐기는 재미.

 

뭐 크게 보자면 이렇게 볼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것을 다 떠나서 우리가 말하는 "노가다" 라는 의미를 어떠한 하나를 위해서 똑같은 작업을 반복을 하는 행위를 노가다라고 합니다.

 

우리가 말하는 노가다는 "막일"을 잘못 표기한 일본어 입니다.(갑자기 한글사랑..)

 

여기서 하나 재미 있는 사실은.

 

반복적인 사냥을 하면서 느끼는 노가다의 느낌이나 시나리오를 하면서 느끼는 노가다의 느낌은 거의 같다고 보면 됩니다.

 

전 게임하다가 사냥터 한복판에서 잠자기도 했었죠.

 

말하고 싶은 것은 노가다게임이다 아니다 의 경계를 찾기보다는 이것은 지극히 개인적인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노가다를 하면서 재미를 느끼는 사람들은 이 게임이 노가다 게임처럼 안보일 것이고.

 

WOW 인던도 사실 노가다인데 신들리니 노가다로 안보이는것처럼..

 

게임 5분하고도 재미없다고 느껴진다면 캐릭터 이동할려고 마우스 질하는 것 자체가 노가다 입니다.

 

저한텐 아이온 상용화 할때 10분만에 게임접었습니다..개인적으로 너무 지루했음.

 

쉽게 말하자면 컨텐츠를 소비하는 주최 즉 유저의 뇌가 이것을 재미로 받아들이냐 아니냐가 노가다다 아니다를 결정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주장을 조심스럽게 해봅니다.

 

레벨디자인으로 들어가자면 이러한 게임들의 문제는.

 

1. 지나치게 게임을 몰입시키기 위해서 강제성이 너무 강하다.

 

2. 초고도비만처럼 몸뚱이는 작은데 쓸떄없는 지방들만 많거나.

 

3. 뭘하자는 건지 의도를 잃거나.

 

4. 확률템에 의존하거나.

 

5. 들러리효과 처럼 어떤 하나의 시스템만 부각이 되어 나머지 시스템의 효율이 없다시피 하거나

 

정도 대표적으로 나열해 볼 수 있을듯 합니다.

 

하물며 "노가다게임"이라는 단어가 등장 한것이. "디아블로시리즈"의 핵엔슬래쉬 게임에서 몇몇 각광 받는 아이템들에 열광하는 유저들이 등장을 하며. 이 시스템을 따라가고자 했지만.

 

중요한 것은 정작 디아블로 가 노가다 게임이라고 하면서 왜 사람들이 눈에 불을 켜고 게임을 하는지는 캐치 하지 못한 채 겉만 따라한 게임들이 나오며 이문제가 부각이 된게 아닐까 하고 전 보고 있습니다.

 

P.s오랜만에 쓰는 글이라 주제가 흔들리고 횡설수설했습니다. 모두 즐거운 게임이 되시길 바랍니다.

P.s2 LOL 서폿은 레오나가 최강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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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게시물에 대한 여러분의 의견은COOL2WELL21BAD0
  • 좀비군 12.05.25 03:25 신고 WELL공감 : 0명
  • 노가다(혹은 막일)의 근원적인 의미를 뽑아내 보자면 결국은 플레이어가 게임에 쏟는 '노력'일 겁니다.
    그런 의미에서 위의 노가다를 보자면
    의무 - 하고싶은 것을 하는 것이 아닌 해야하는 것을 하기위해 노력을 쏟아야 할 때
    보상에서의 소외 - 노력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받고 있지 못하단다고 느낄 때
    로 압축 될 것 같습니다.
  • 좀비군 12.05.25 03:29 신고 WELL공감 : 0명
  • 사람들이 노가다라는 것을 인지하면서도 하게 하는 것은(물론 노가다라고 인지 하지 못하고 하는 것이 제일이지만)...
    재미와 재미, 컨텐츠와 컨텐츠 사이를 연결하는 [의무]가 납득할만한(버틸만한) 수준일 경우.
    그리고 쏟은 노력대비 보상이 만족할만한 수준 일 때(설령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일 경우라도)
    이러니 저러니 해도 저 또한 본문에 나오는 소비하는 측이 어떻게 느끼느냐에 따라서 달라질 것이라는 의견에 동의합니다.
  • 좀비군 12.05.25 03:36 신고 WELL공감 : 0명
  • 다만 한가지 제 개인적인 경험에 비추었을 때 재미있는 점은,
    사람들은 게임에 어느정도 '노력'을 쏟는 것을 감수한다는 점입니다.
    때문에 게임 내의 '노력'과 별개의 게임 외적인 요소(소위 말하는 치트)가 개입 할 경우 [보상에서의 소외]가 극단적으로 나타나면서 (설령 그것이 본인에게 유리하게 적용하더라도) 게임에 대한 흥미를 급속도로 잃게 됩니다.
    즉, "치트키를 사용하면 몇 초만에 끝나는 상황에 대해서 왜 내가 몇 시간씩 노력을 쏟아야 하지?" 라는 의문이 들면서 게임플레이 자체에 대한 가치를 상실하게 된다는 거죠.
  • 좀비군 12.05.25 03:45 신고 WELL공감 : 0명
  • 어쨌든 일반적이지 않은 외부요소를 제외하고 보았을 때
    노가다의 경계는 게임을 하기위해 사람들이 감수하기로 한 '노력'과 재미와 재미 사이를 연결하는 [의무]의 차가 얼마나 나느냐,
    그리고 사람들이 투자하기로 한 '노력'과 노력에 대한 [보상]의 차이가 얼마나 나느냐로 볼 수 있겠네요
    ps. 생각이 떠오르는 데로 썼더니 글이 좀 두서없게 된 것 같은데...가만하고 봐 주세요-_-;
  • 좀비군 12.05.25 03:46 신고 COOL공감 : 0명
  • 개인적으로 흥미로운 주제였으므로 쿨 드립니다 :)
  • 윙고 12.05.25 05:16 신고 WELL공감 : 0명
  • 음... 좀 간단하게 보면...
    '의미없는 반복 행위' 정도로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이건 어떻게 보면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는 부분인 것 같네요.
    예를 들어 디아2 때는 당연하게 노멀-나이트메어-헬 뺑뺑이 돌던 사람들이 디아3 때는 그걸 반복 노가다라고 얘기하는 걸 보면...
  • 단델리온 12.05.25 06:36 신고 WELL공감 : 0명
  • 웃긴 사실 한가지는 MMORPG라고 하는 한국의 온라인 게임에서도

    노가다는 존재 합니다 패키지 보다 심하면 심했지 덜 하지는 않지요

    계속 업데이트 해주기 때문에 그건 노가다가 아니다?
    (1년이상 새로운 맵이나 지역 몹들을 업데이트 안하는
    온라인 게임도 많습니다.)

    유독 이상하게 패키지 게임이라고 해서 노가다의 기준을

    높여서 보는 경우가 있더군요.

    정말 흥미롭습니다..
  • 여명의반 12.05.25 08:49 신고 WELL공감 : 0명
  • 저도 꽤 주관적인 듯. 하루 종일 게임했는데 시작할 때랑 달라진게 없으면 노가다 같습니다...
  • KDJKH 12.05.25 11:13 신고 COOL공감 : 0명
  • 네, 당연히 주관적인 개념이겠죠.
    저 같은 경우는 단순 반복작업(예를들면 보스 파밍 같은것)을 계속, 한 일주일만 해도 그 게임은 떠나고 싶은 노가다 게임이 되더라고요.
  • 나야팬클럽 12.05.25 13:58 신고 WELL공감 : 0명
  • 솔직히 어느 게임이던 노가다는 있는듯
    노가다 없는 게임을 뽑아보라면 머리에서 쥐가나네요.
    적으나 많으나 노가다는 대부분 있더군요
    근데 그게임에서 노가다가 주컨텐츠인지 아닌지가 중요할듯
  • 삽질랜드 12.05.25 14:18 신고 WELL공감 : 0명
  • 게임을 노가다라고 하나 애초에 인생은 노가다...
    결국 공부도 잘하려면 노가다식으로 꾸준히하는게 방법이라고 하고,
    연습도 계속해야하는 것이니 결국 노가다를 어떻게 인식하게 만드느냐가 중요한 거지
    노가다 존재 자체를 문제로 볼 수는 없을 것입니다.
  • 하세오 12.05.25 20:29 신고 WELL공감 : 0명
  • 노가다를 없앨순 없고 그노가다가 얼마나 노가다로 느껴지지 않게 할것인가가 ...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이야기는 이게시판에 예전에도 나왔던 이야기....
  • 델크 12.05.25 22:57 신고 WELL공감 : 0명
  • 노가다는 본인이 뭔가를 반복했을때 그 반복에서 감흥을 못느낄때가 노가다 되는것 같아요.
  • 달지않은고구마 12.05.26 12:35 신고 WELL공감 : 0명
  • 가치 있는 선택과 그 과정에 따른 보상 = 노가다가 아님

    가치 없는 선택과 그 과정에 따른 보상 = 노가다

    어렵게 생각할 필요가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것은 유저로 하여금 선택과 그 과정에 가치를 느끼게 해야 한다는 것이죠.
  • 달지않은고구마 12.05.26 12:35 신고 WELL공감 : 0명
  • 보상의 유무는 노가다인가 아닌가를 따질 떄에 그리 신경쓸 일이 아니라고 봅니다. 보상이 없거나 시시하다면 유저는 애초에 그 보상을 얻기 위한 행동을 안 할테니까요.
  • madkiss 12.05.26 12:51 신고 WELL공감 : 0명
  • 노가다다 아니다는 그냥 개인의 기분에 따라 붙이는 말이죠.
    반복적인 일에 흥미를 못느끼면 그게 노가다죠
  • 암연 12.05.31 15:03 신고 WELL공감 : 0명
  • 저는 배움이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디선가 해보고, 익숙해 있다면, 단순 노가다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게임은 그 게임을 처음으로 접한 유저에겐 정말 재미있습니다.
    비슷한 장르 및 한번도 게임을 해보지 않았다면, 이겠죠?

    반면 비슷한 장르를 계속 하면 거기서 거기. 라는 말이 나오고
    게임 불감증이 생기고, 그 상황에서는 새로운 게임을 했는데도
    모든 단축키를 알고, 컨트롤 방식도 같고 진행방식도 비슷하고,
    근데 더 나은게 없다고 하면... 게임의 목적도 없는 초단순 노가다
    게임으로 구분 된다고 생각합니다.

    게이머는 언제나 그 장르 초창기에 접한 게임을 명작으로 기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KORnoobie 12.06.01 14:33 신고 WELL공감 : 0명
  • 노가다 게임인가 아닌가의 기준은
    1. 템 파밍 이외의 다른 컨텐츠가 없거나
    2. 템 파밍을 해야만 다른 컨텐츠로 나아갈 수 있거나
    3. 같은 패턴의 퀘스트 등이 반복되면

    노가다라고 느끼게 되네요
  • 씨유군 12.06.04 01:26 신고 WELL공감 : 0명
  • 결국 노가다의 개념은 개인이 반복되는 플레이에서
    만족할만한 수준의 보상을 받았느냐의 문제군요.(아이탬이든 성취감이든)

    위에서 보상이란 단어에서 거부감을 느끼시는분들도 계신것 같은대
    여기서 보상이라는건 유저의 만족감을 이야기 합니다.

    물질적인 아이탬이든 아니면 클리어에서 오는 성취감이든
    둘중 어느 한가지에서 만족감을 느꼈다면 그건 충분한 보상을 받은겁니다.

    과거 패미콤이나 오락실에서 똑같은 게임을 반복해서 즐길때
    아이탬이 남아서 게임을 했나요?

    게임을 친구들보다 잘한다는 자부심, 클리어를 했을때의 성취감등
    여러가지 정신적인 보상을 받기위해 게임을 했었죠.

    이런것도 일종의 보상이죠
  • 씨유군 12.06.04 01:30 신고 WELL공감 : 0명
  • 위에서 말씀하신 행위를 해야할 당위성을 부여하는 가치나
    새로운 무언가에서 배우는 배움 역시 정신적인 "보상" 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보상이란 단어를 너무 물질적으로만 보는건 좋지않다고 생각해요.

    어찌되었든 노가다를 구별하는 경계는
    유저가 만족할수있는 보상을 재공하느냐 라고 봅니다.
  • 사신엘프 12.06.09 08:44 신고 WELL공감 : 0명
  • 내가 이걸 왜하고 있는거지? 라는 생각이 들면 노가다

    그런 생각없이 즐겁게 하고있다면 노가다가 아닌거죠.
  • 청왕성 12.06.12 22:45 신고 WELL공감 : 0명
  • 저도 사신님의 말에 동감
    내가 지금 뭐하는 짓인가 느끼는 순간 그건 노가다죠...

    그런 느낌 않들면 아닌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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