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키 (이승운 기자) [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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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드 & 소울’ 이용자가 직접 지어준 NPC 이름 적용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의 <블레이드 & 소울>(이하 블소)이 이용자들이 직접 지어준 게임 내 캐릭터 이름을 21일(수) 적용했다.


2014년 12월 17일부터 31일까지 백청산맥 신규 NPC(Non-Player Character) 이름 짓기 이벤트 ‘함께 만드는 백청산맥’을 진행했다. 지난 1월 7일 당선자를 발표(//bns.plaync.com/news/notice/article/3548?p=2)했고, 이용자들이 직접 지어준 이름 6개가 물류관리인 NPC에 적용됐다.


독특한 아이디어가 많았지만 블소 게임과 NPC의 특성에 잘 어울리는 이름들이 선정되었다.

 

 

풍년마을의 미녀 물류 관리인은 수려한 외모를 의심하거나 반대로 찬양하는 사연들이 많았다. 그 중 풍년마을에 어울리는 청담동 며느리 ‘Feel’을 살린 ‘청담’이 선정되었다. 

 

 

독특한 외형의 특징을 살린 재미난 이름도 있다. NPC의 모습과 당선작을 비교해보면 절로 웃음이 지어진다. 

 

 

NPC가 위치한 지역의 특성, 동양 판타지라는 블소 컨셉과의 조화를 고려하여 지어진 이름도 있다. 

 

 

‘영혼의 부름’ 업데이트 후 변경된 던전의 특성을 고려한 이름도 있다. 비열해 보이는 외모와 까무잡잡한 피부색으로 가장 다양한 장르의 이름이 공모되었지만, 결국 해당 NPC가 위치해 있는 지역 던전에 맞는 이름으로 선정되었다. ‘한번만’ 이라는 이름이 사정하는 것처럼 들려 어쩐지 귀여운 구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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