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각단 남해함대 지부 : 은광이 공략

마파랑 처치 후 바로 옆의 출구로 나가면 나무 다리가 연결돼 있다. 이곳에는 1구역과 마찬가지로 다수의 일반 몬스터와 네임드가 배치돼 있다.

2구역에 진입하면 곧바로 첫 네임드 '빙포'와 조우하게 된다. 빙포는 기공사의 얼음 계열 스킬을 사용하며, 체력이 일정 이하로 내려가면 전투를 멈추고 축지술로 도주한다. 빙포는 이후 보스전에서 다시 등장한다.

▲ 얼음 계열 스킬을 사용하는 기공사 '빙포'.

▲ 빙포가 도주함과 동시에 네임드 '휘파람'이 달려든다.

▲ 휘파람은 범위형 공격을 주로 사용한다.

빙포가 도망가고 나면 곧바로 두 번째 네임드 몬스터 '휘파람'이 뛰어든다. 휘파람은 체력이 높고 범위형 공격을 자주 사용한다. 또한, 도끼 공격 외에 얼음 계열 무공인 '결빙'과 '얼음감옥'을 추가로 사용한다.

결빙은 유저를 얼려 이동불가 상태로 만들며 피해를 주는 무공이다. 그리고 얼음감옥은 범위 내 다수의 유저를 이동불가/행동불가 상태로 만드는 무공이다. 두 가지 무공은 파티에 기공사가 있을 경우 '폭열신장' 무공으로 녹일 수 있다.

휘파람 처치 후 조금 더 앞으로 전진하면 세 번째 네임드 몬스터 '열포'가 나타난다. 열포는 기공사의 화염 계열 스킬을 사용하고, 빙포와 마찬가지로 체력이 일정 이하로 떨어지면 도망친다.

▲ 화염 계열 스킬을 사용하는 기공사 '열포'.

▲ 빙포와 마찬가지로 체력이 떨어지면 축지술로 도주한다.

그 뒤 일반 몬스터를 처치하면서 진행하다 보면 네 번째 네임드 '노심'과 '초사'가 함께 등장한다. 노심은 기공사, 초사는 권사형 몬스터로, 두 네임드 모두 합격기를 써야만 넘어뜨릴 수 있다. 그 중 초사는 휘파람과 동일한 얼음 계열 무공을 추가로 사용한다.

노심과 초사를 모두 쓰러트린 뒤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두 번째 보스 '은광이'와의 싸움이 시작된다.

▲ 네임드 몬스터 '노심'과 '초사'는 동시에 등장한다.

은광이는 충각단 남해함대 지부의 두 번째 보스 몬스터로, '은광일', '은광삼'과 남매지간이다. 은광이는 광역 스킬을 자주 사용하고, 두 명의 네임드 몬스터 '빙포', '열포'와 함께 등장하기 때문에 공략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

▲ 은광이는 열포, 빙포와 함께 등장한다.

빙포와 열포는 은광이와 동시에 공격을 시작하기 때문에 파티원을 나눠 상대해야 한다. 파티원 한 명이 은광이를 구석으로 유인하고 다른 한 명이 빙포를, 나머지 두 명이 열포를 상대한다. 열포를 먼저 쓰러트린 뒤 3명이 빙포를 처치하고, 혼자 남은 은광이를 모두가 상대하면 된다. 그 때까지 은광이의 공격을 버티기 위해서는 검사, 혹은 권사가 탱킹을 맡는 것을 추천한다.

▲ 한 명이 은광이를 맡는 사이 열포와 빙포를 먼저 쓰러트리자.

은광이는 전방위 공격 '만월베기'와 파티원 뒤로 순간이동 후 '발도' 스킬을 주로 사용한다. 이 중 만월베기는 발동이 매우 빠르기 때문에 눈으로 보고 피하기 매우 까다롭다. 특히 자신을 공격한 캐릭터를 기절시킨 뒤 랜덤한 다른 파티원에게 달려가 만월베기를 시전하므로 항상 주의하도록 하자.

발도는 시전 시 다른 파티원의 등 뒤로 빠르게 이동한 뒤 사용하는 스킬이다. 전투 도중 은광이가 순간적으로 사라졌다면 곧바로 피하거나 뒤로 돌아 방어를 하도록 하자.

▲ 만월베기는 발동이 매우 빠른 편이다.

▲ 오연베기는 시전 모션이 긴 편이니 뒤로 물러서서 피하도록 하자.

▲ 보스전에서는 합격기를 잘 활용해서 공략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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