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미롱 (김승현 기자) [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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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설명 영상) 땅에 서면 암살자 - 말 위에선 유격수, 검은사막 ‘무사’

‘도’와 ‘각궁’을 사용하는 한국풍 전사 캐릭터

디스이즈게임은 <검은사막>의 2번째 신규캐릭터 ‘무사’의 플레이 영상을 공개한다. 개발자가 직접 설명하는 무사의 전투 콘셉트를 감상하자.

 

조용민 게임 디자이너가 설명하는 ‘무사’의 전투

 

※ 개발 버전을 찍은 영상입니다. 일부 사운드와 애니메이션이 아직 완성되지 않았습니다.

 

무사는 본국검이나 무예도보통지의 무예 24기를 사용하는 한국 콘셉트의 전사로 설계되었다. 실제로 사용하는 무장도 도와 각궁이고 스킬 명칭도 본검이나 편전 등 한국 무예에서 쓰이는 용어가 다수 등장한다. 다만 한국 무예 특성 상 절제된 동작이 많기 때문에 게임적 과장을 위해 일본이나 중국 무술의 요소도 일부 포함되어 있다.

 

무사는 평소 자신의 상반신을 가뿐히 넘기는 직도를 휘두르다가 상대와 거리가 벌어졌을 때는 각궁의 원거리 공격이나 빠른 돌진으로 다시 상대와 거리를 좁혀 공격의 공백을 줄이는 ‘유연한 근접 암살자’의 콘셉트로 개발되었다.

 


 

무사의 근접공격은 1:1, 혹은 소수의 상대를 각개격파하는데 특화되어 있다. 무사의 주무기인 도는 근접무기치고는 긴 사정거리를 가지지만, 주요 스킬의 공격 범위가 좁아 다수의 적을 상대하는데 불리하다. 반면 이에 대한 보상으로 스킬의 피해량 자체가 높고 스킬 간 연계도 자유로워 <검은사막> 캐릭터 중 시간 대비 피해량이 가장 큰 것이 특징이다.

 

각궁을 이용한 원거리 공격은 기본적으로 공격보다는 상대를 무력화시키거나 상대와의 거리를 좁히는데 특화되어 있다. 예를 들어 ‘이리오너라’라는 스킬은 편전에 줄을 걸어 맞은 적에게 빠르게 다가가는 스킬이고, 특편전이란 스킬은 강한 위력으로 맞은 상대를 ‘넉다운’시킨다. 때문에 무사의 전투는 원거리에서 적을 무력화시키고 남은 적을 강한 공격력으로 차례차례 쓰러트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용민 게임 디자이너가 말하는 ‘무사’의 마상전투 콘셉트

 

※ 개발 버전을 찍은 영상입니다. 일부 사운드와 애니메이션이 아직 완성되지 않았습니다.

 

땅 위에서의 무사가 도가 주력이고 각궁이 보조라면, 말 위에서는 이 역할이 반대로 바뀐다. 무사의 마상 전투는 기본적으로 각궁을 이용해 상대를 상태이상 스킬로 괴롭히는 ‘유격수’가 콘셉트다. 땅 위에서 강한 위력을 발휘했던 무사의 검술은 말 위에서 극도로 제한된다. 사용할 수 있는 스킬도 기본기로 제한되는 데다가, 검술 연계의 핵심인 ‘장님찌르기’ 스킬이 말 위에서는 사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반면 각궁을 이용한 스킬은 마상에서 이러한 제약이 없다. 오히려 일부 검술 스킬은 마상에서 각궁으로 대신 사용할 수 있기도 하는 등 공격의 폭이 대거 넓어진다. 대표적인 것이 각궁 스킬의 특징이었던 ‘상태이상’이다.

 

일례로 회오리 모양의 검풍을 발생하는 스킬인 ‘나선: 용오름’의 경우, 마상에서는 도 대신 각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렇게 발현된 스킬은 도로 사용했던 것과 똑같이 상대방에게 띄우기 효과를 부여한다. 땅 위에서의 무사가 기동과 연계에 특화된 암살자라면, 말 위의 무사는 치고 빠지며 상태이상기를 쏟아 붓는 게릴라인 셈이다.

 

<검은사막>의 2번째 신규 캐릭터 무사는 2월 말 게임에 등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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